2018.04.25 - 일상

안녕하세요. 제이군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진짜 바쁘게 보내는 날입니다.
메인 업무가 상당히 많은 날이기 때문에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오늘하루가 무사히 잘 지나갔습니다.
그것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들과 잘 놀다가 출근하는데
오늘 상당히 차가 많이 막힙니다. 보통 출근길은 15분이면 도착인데...
오늘은 40분이나 걸렸네요. 사고가 있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차안에서 팟캐스트를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곤 도착해서 책을 완독했습니다. 완독하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진짜 완독하니
뿌듯합니다. 밤에 자기전 정리 해두고 자려고 합니다.

주문한 키보드도 왔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당히 많은데.
좋은 키보드 써봐야지 하고 구매한 것이 왔네요.
몇번 쳐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고 손가락에 부담도 덜 갑니다.
그리고 기계식이라 디게 열심히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니 더욱 좋습니다.

해외구매한 태블릿이 액정이 깨졌는데 해결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셀러리퍼지만 이대로 돈을 날릴 순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복잡해서... 아 해외구매에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입니다.
특히 이베이 셀러리퍼는요 ㅠㅠ
어쨌든 잘 해결해주면 좋겠네요.

업무 중간중간 사이로 끼어드는 일들이 생깁니다.
모두 제 일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하게 구분해서 지시를 내려주면 좋겠는데..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니일도 내일 내일도 내일...하~
답답할때가 있어요. 잘하면 더주고 못하면 안주고 이러면 ..
어느정도는 이해하는데 너무 심하니 미치겠네요.
살살 돌려서 잘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

마칠때쯤 되니 오늘 못한 일들이 쭉 떠오릅니다.
요즘 다른 생각으로 일이 좀 밀리는 편인 것 같습니다.
내일은 시간적 여유가 좀 있으니 모든 일을 잘 처리해야겠습니다.
분더리스트에 미리 할일 다 입력해둬야겠네요.

저는 이제 책 읽은거 정리 좀 하고 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