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지 말자, 기회는 많다
이곳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갖게 하네요.
늘 최선을 다한다는 것과 즐긴다는 것.
지금 당장의 성과를 내는 것과 긴 호흡으로 달리기에 따른 줄다리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한때는 글깨나 썼던 작가였기에 가끔 어깨 힘이 들어가는 걸 느낍니다. 스팀잇에 가입한 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나지만 감정의 파도가 적지 않습니다. 보상이 생각 이상으로 많을 때는 기쁨으로 들떴다가 1달러도 안 될 때는 풀이 죽으니까요.
자신을 좀 더 내려놓고 둘레를 돌아봅니다. 배울 게 정말 많은 곳입니다. 알면 알수록 기회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사귀고 싶은 사람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이 났다더냐?’ 라는 해묵은 유행 가사를 저는 좋아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돈보다 먼저입니다. 사람이 돈을 만들었기에 돈은 사람을 따라야한다고 믿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사람이 몰려듭니다. 이렇게 몰려들다보니 여기에 돈이 돕니다. 그 어떤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견줄 수 없이 실시간으로 돈이 돕니다. 그 짜릿함 때문에 감정의 교차도 컸던 게 사실입니다.
저는 얼마 전부터 새로운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당장의 팔로워 숫자나 보팅 액수보다 스티미언 숫자를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segyepark님이 만드신 https://tool.steem.world
스티미언 수 이외에도 여러 가지 통계가 나옵니다.
아직 저는 뉴비라 통계 지표 사이 관련성을 분석해내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저는 가입자가 얼마나, 어떻게 늘고 있나를 유심히 살핍니다. 스티미언이 늘어난다는 건 고무적이잖아요? 며칠 전까지 가입자 증가가 조금 더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루에 1000~2000명 정도 증가하던 수준. 그러다가 어제 그제 이틀 사이에만 만 명이 넘어가네요. 이 글을 쓰는 현재 81만 명이 넘어가는 게 보입니다.
이 역시 근거가 무엇인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변수가 많으리라 봅니다. 그냥 추측해보자면 스팀의 정책,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과 스팀 가격의 추이, 언론의 이슈...앞으로도 추이를 유심히 보려고 합니다. 통계들 사이 관련성도 꾸준히 살펴보면서요. @segyepark님이 만드신 김에 스티미언 증감에 따른 추세표도 나오면 더 좋겠습니다.
어쨌든 가입자가 늘어나는 건 중요한 지표인 것은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가진 콘텐츠와 아이디어가 만발하게 됩니다. 시너지 효과가 나옵니다. 또 다른 여러 기회와 일들이 자꾸 생기겠지요.
그럼에도 아직은 숨은 고래와 지켜보는 작가들이 훨씬 더 많으리라 저는 봅니다.
때문에 기회는 많습니다. 자신이 준비가 덜 된 것뿐.
요런 걸 볼 수가 있네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볼 게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항상생각하는데왜바로앞만보고서두르게되는지..그리곤항상후회하죠ㅜ
세상이 너무 빠르긴 하지요 ㅠ 뒤를 돌아보거나 옆을 보는 것조차 허락을 잘 안하니...다같이 시간의 노예로부터 벗어납시다^^
물 흐르듯이 내 갈 길을 가다 보면 친구도 생기고 자신만의 스타일도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흐르는 삶!!!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참 좋은 말씀입니다!!!!
스티밋에 포스팅 올릴 때마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고맙습니다. 돈의 노예에서 다 함께 해방되어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