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의 삶

in #busy6 years ago

@greathitchhiker

"이거 꼬매는 데 10000원이에요??"

"나는 원래 가방을 만드는 사람이야! 새 것 처럼 튼튼하게 고쳐줄께."

20180328_134354.jpg

말하는 할아버지의 표정에서는 확신과 자신감이 느껴졌다. 그 말투에는 작은 수선집에서의 세월이 있었고, 나는 눈물이 조금 날 뻔 했다.

20180328_165535.jpg

2018년 3월 28일
서촌에서

Sort:  

웬지...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

네! 할아버지의 확신에 찬 말씀이 정말 좋았어요!!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이런 옛날 가게들만의 정취가 있는데 다 사라지고 있지요.. 아련하네요~

조금씩 남아있는 가게들이 정겹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5
JST 0.028
BTC 56705.83
ETH 2400.24
USDT 1.00
SBD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