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을 사고를 부릅니다. 조심하세요

어제 저녘 출장에서 돌아온 저를 열렬히 환영해준 우리 아들들을 위해 야간에 불꽃놀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신난 불꽃놀이를 하고나니 집에 들어가기 싫다거 하네요.

그래서 드라이브 결정!!

“별 탐험대다 가자!!

큰 소리치며 인근 순천만으로 야간에 이동했습니다. 아들도 신나고 저도 신나고 주차장에 도착해서 뛰어노는데.....

아들을 더 웃게 만들고자 요리조리 뛰어 다녔는데
앗!!!! 바닥이 어두워 모레가 있는 걸 못봐서 넘어졌습니다.

이렇게 많이도 긁혔네요 ㅠㅠ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소독약과 붕대를 사서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죽을뻔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의 통증이란. 이와중에 아들에게 동정표좀 받을랬더니 우리아들은 뽀로로자동차에 꽃혀 그걸 사달라네요.

결국 득템했어요. 놀러나왔는데 저 때문에 바로 가야되서 미안함에 사줬습니다. 근데 더 신나하네요 ㅎㅎ

여러분 방심하다 큰일납니다. 사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