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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ooksteem]노르웨이 숲. 무라카미 하루키

in #busy6 years ago

고등학교 때 '상실의 시대' 반 아이들 사이에서 야설로 유명했었죠. 언젠간 도서관에 가니 우연히 그 책이 절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제가 처음 읽은 하루키 책이었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야하단 생각은 별로 안했어요. 그 이후로 하루키를 좋아하게 되었죠.

읽은 지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두 달전쯤 친구가 최근에 상실의 시대를 다시 읽었는데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raah님의 리뷰에서 만난 노르웨이 숲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작품같아요.

그런데 전 앙드레 지드의 새로운 양식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신이 유혹이라고 불렀던 것. 오늘 내가 후회하는 것은 너무나 많은 유혹에 저항했기 때문이다

이 문장이 공감이 가기도 하고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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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해석이 엉뚱한 곳만 팠나보네요 ㅎ

아닙니다요; ㅋ 제 기억에 아무 것도 없어서 했던 말이에요.
리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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