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이문세 콘서트" 후기

in #busy6 years ago (edited)

세월이 참 빠르네요

예전에 올렸던 이문세를 미국에서 볼 수 있게 되다니...이게 꿈이냐? 벌써 2개월 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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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며 옛 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서도 이문세의 노래가 귓가에 감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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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터 시작된 "THEATRE LEE MOON SAE" 콘서트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드디어 시애틀 지역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꼭 한번 "이 문 세"라는 말이 있죠

  • 공연을 처음 본다면 꼭 한번
  • 공연을 자주 본다면 꼭 한번
  • 공연을 다시보고 싶다면

이문세 콘서트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이유는 최선을 다해서 최고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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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동안 이어지는 열정과 환희

오랜만에 목청것 불러본 이문세 노래

오랜만에 팔이 아플정도로 쳐본 박수

오랜만에 몸이 따르지는 않지만 흔들어본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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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콘서트가 아니라

한편의 영화 같은

한편의 드라마 같은

한편의 뮤지컬 같은...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

잠을 자려고 누우니 온몸이 쑤시네요

그렇지만 오랬동안 기다렸던 보람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문세의 옛사랑"을 들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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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시애틀에 있었군요~!
어딜 갔다 했더니?!

행복한 공연이었을 것 같네요. 저도 딸아이와 함께 가고 싶습니다.
어린 딸이 이문세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나중에 기회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딸아이가 이문세 노래를 좋아한다니 의외네요

지난 금요일 (3월 30일)에는 LA 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공연을 했지요. 오래전부터 가려고 했으나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포기했네요.
살다보면 기회는 또 오겠지요.....

아이고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다음에 기회가 찾아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포스팅에서 정말
그 콘서트를 즐기셨다는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이문세 노래를 듣긴 하지만
콘서트 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한 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노래도 잘 듣고 갑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기회되시면 한번 꼭 가보세요

아... 정말 죄송합니다.
덕상이 보팅봇 서비스의 경우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되어
(좀더 다른 형태로 소통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작성후 바로 삭제를 했는데, 그 사이 의뢰하셨네요.

사과 드리는 차원에서
https://steemit.com/busy/@eth0619/3ffrbw
https://steemit.com/coinkorea/@eth0619/s-iota

두글에 보팅하였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문세의 해바라기를 좋아하는데,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으면 좋을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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