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려견 이야기 "포메라니안"
프린스는 이제 6살을 넘겼네요
먼저 포메라니안 강아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무위키에 나온 내용을 보겠습니다
Pomeranian
개 품종 중 하나. 한때 영국 왕실에서 기르던 걸 시작으로 이젠 전 세계적으로 애완용으로 유명한 품종이다.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품종 중 하나이다. 비싸다는 흠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상당한데, 예전엔 그렇게 인기 있는 품종은 아니었다.
개 중에서도 특히 여우와 닮았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금빛 혹은 흰색의 풍성한 털이 아름답고 아담한 사이즈에 활달한 성격이 매력적인 작은 개. 전형적인 소형견이며, 아래에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일단 주인이 손을 대지 않는 이상 정말 걸어다니는 솜뭉치처럼 보일 정도로 털이 복슬복슬하게 자란다.
금빛이나 갈색 포메라니안이 일반적이지만 화이트, 혹은 좀 옅은 흑색의 포메라니안도 있다. 흰색은 유난히 몸값이 더 비싼 편. 이 때문에 흰색 새끼를 많이 얻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재패니즈 스피츠와의 교배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구글에 검색하면 갈색과 흰색의 포메라니안만 주구장창 뜨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모색이 다양해서 검은 색도 있고 블랙탄도 있지만 흔하진 않다. - 나무위키 -
프린스가 3개월때 처음 집에 오던날 너무 귀여워서 우리집 아들, 딸, 아내와 나 모두가 너무 이뻐서 숨이 넘어 갈 지경이었습니다
평소 아내가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린 딸아이가 매일 보챘는데도 무시 하다가 딸 아이하고 한 약속 때문에 강아지를 안사주고는 안될 상황이 되어서 프린스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식구가 반려견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었습니다
지금은 TV에서 강아지 나오는 프로는 모두 즐겨 보지만 프린스가 우리집에 입양 하기까지 반려견에 대한 상식이 전무였습니다
포메라니안?
미국에서는 웬만하면 집에 강아지 한마리씩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포메라니안을 좀처럼 보기 힘들었습니다
우리집에 입양되고 얼마후 프린스와 함께 동네 산책을 나갔습니다
동네 이웃 주민께서 "What kind of puppy?" 라고 물어 봤을때 나는 자신있게 ** 포.메.라.니.안 **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미국인은 나의 콩글리시를 못알아듯고 "What"만 계속 외치는 겁니다
내 발음이 좋지 않았나 하고 약간 굴려서 나는 다시 "포메롸니안" 이라고 해봤는데 역시 돌아오는 대답은 "What"이었습니다
여차 여차해서 미국인이 다른종류의 강아지 종류를 말 하다가 드디어 "퍼머레이니안"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나는 "Yes" 하면서 바로 우리 프린스가 "퍼머레이니안"이라고 자랑을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은 미국식 발음이 "퍼머레이니안"정도로 들리고 또는 그냥 줄여서 "펌(퍼엄)"이라고도 합니다
성격
프린스의 성격은 한마디로 까칠남 입니다
6개월때에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남자로서의 종족 번식 능력은 상실 하였지만 성격은 정말 까칠합니다
남이 자기한테 다가오면 도망갑니다, 그런모습이 프린스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프린스가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경우는 어린 아이들이나 또는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요구를 할 때만 다가 옵니다
여우를 닮아서 그런지 아주 영악합니다
몸의 크기에 비해서 목소리가 아주 우렁찹니다
밖에서 조그만 소리만 나도 우렁차게 짖어댑니다
만약 프린스가 말하는 강아지 이였다면 우리가족은 귀가 아플정도로 프린스의 말을 들어야 했을것입니다
그만큼 자기 의사표현 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시도 때도 없습니다
프린스의 의사 표현
물 그릇에 물이 없으면 그 앞에서 물그릇 한번 보고 가족을 보면서 호통을 칩니다 빨리 물좀 달라고 ㅎㅎㅎ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다들 숨넘어가죠
배가 고프면 아내의 양말을 물고 늘어집니다 그것이 배고프다는 첫번째 의사 표현이고 두번째는 간식이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끙끙거립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또 우리 가족은 너무 이뻐서 간식을 무차별적으로 주게됩니다
산책을 나가고 싶을 때는 문앞에 서서 가족을 바라보면서 끙끙댑니다 그래도 가족들이 모른척 하고 있으면 호통을 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또 우리가족은 너무 이뻐서 산책을 안시켜 줄 수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처음 가보는 파크에 가면 프린스는 너무 좋아서 입이 째집니다
누가봐도 정말 좋은가 보다 하고 느낄정도로 헬렐래 하면서 혀가 옆으로 늘어집니다 ㅋㅋ
털 관리
한국에서는 포메라니안 털 깍을때 곰돌이 컷이 유행한다고 하죠
여기에서 곰돌이 컷을 해볼려고 강아지 샾에 여기저기 시도를 해보았으나 한국에서 하는 것처럼 머리가 동그랗고 귀여운 곰돌이 컷을 하는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보통 털을 깍고, 목욕시키고, 발톱 자르고 하는데 65달러 + 팁 해서 한국돈으로 7만원이 넘게 들어갑니다
그런데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매번 실망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강아지 샾에 맏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한번은 집에서 털을 깍아 볼려고 시도를 하였는데 탁자위에서 가만히 있지를 않고 버둥대어서 시간은 엄청 오래 걸리고 결국 작품은 영구를 만들어 놓은 적이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 한번 씩 털갈이를 하는데 평소에 빗질을 자주 하여 주면 털이 많이 빠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본인 생각임)
포메라니안을 한번 키워 본 사람들은 강아지가 죽고 나면 또 다시 포메라니안을 키운 다고들 합니다
저도 또 다시 포메라니안을 키울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매력 덩어리 이죠
이상 프린스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먼저 보낸 강아지가 포메인데, 웃는 표정이 닮아서 슬퍼지네요ㅠ 프린스 오래 건강하길...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강아지 먼저 보내는것은 너무 힘든것 같아요
같이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kr-pet 관련 이벤트나 공지가 또 있을지 모르니 맞팔 부탁드려요. 저도 강아지 글 올리실 때 좀 더 빨리 보기 위해 팔로우합니다!
저도 팔로우 하였습니다
잘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사진만 보면 엄청 착하고 귀여운데
여우와 같이 영악한 면이 있다는 게 재밌네요ㅎㅎ
강아지 넘 귀여워요 ~~ ^^
폼폼이~포메! 너무 귀엽죠:)
말씀처럼 발음하기 어렵습니다! ㅎㅎ
이름이 프린스라니ㅋㅋㅋ 자태나 표정이 진짜 왕자님같네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 너무 이뻐요! :) 뚱한 표정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