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doogus의 방사선 이야기 - 지구상의 오염장소와 우리가 받는 피폭량 1편

안녕하십니까!! @Doodoogus입니다.

저의 직업은 방사선사입니다.
저는 주로 응급실,입원환자들,외래환자들을 대상으로 X-ray, CT검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방사선 관련 종사자 이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에 민감합니다.

저뿐만아니라 일반인 분들도 방사선 하면 두려워합니다.
그럼 우리 일상생활의 피폭량과 지구상에 어느곳이 가장 피폭이심한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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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은 우리곁에 늘 존재합니다.

가이거 계수기는 오직 원자에게서 전자를 벗겨 낼 수 있을(이온화) 정도로 강력한 방사선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이 방사능의 측정 단위로는 시버트(Sv)라고 하는게 있습니다.만약 여러분들이 한번에 2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을 쬐인다면
여러분은 아마도 얼마 안가서 사망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저용량의 방사선을 일상적으로 쬐이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예를 들면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일부 칼륨은 자연적으로 방사능을 갖고있습니다.

그러니 바나나를 먹는다면 여러분은 자동적으로 0.1마이크로 시버트의 방사선을 쬐이게됩니다.

이것은 천만분의 1시버트와 같아요.

이제부터 바나나를 방사능의 크기로 나타내기 위한 지표로 삼아겠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바나나를 먹기 시작한 이후로 우리 인체도 방사능을 띄기 시작했습니다.
(인체에 영향을 주는 자연 방사선원이 바나나만 있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혼자 잘 때보다 옆에 누군가를 하룻밤 재울때는 바나나 반개분의 방사선을 더 받게 됩니다.
걱정할필요는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는 지구상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방사능들에 비하면 별 것 아니기 떄문입니다.

지구상의 방사능 구역,

자연적인 방사선은 흙이나 바위나 공기 심지어 우주에서도 나오게됩니다.

시드니에서 ### 자연 방사선의 강도는 시간당 0.15마이크로 시버트 정도입니다.

하지만 지구상에는 이보다 훨씬 방사능이 강한 곳이 많습니다.

그 답을 알아보기 위해 지구상에서 가장 방사능이 강한 장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히로시마의 평화의 돔입니다.

저 돔으로 부터 600m 상공에서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이 도시 위에서 폭발 했습니다.

70여년이 지난 오늘날 이곳의 방사능 강도는 시간당 0.3마이크로 시버트 밖에 되지 않습니다.

체코의 우라늄 광산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이곳은 과학자 마리퀴리가 광석을 얻었던 곳입니다.!

시간당 1.7마이크로 시버트입니다.

우라늄은 다 채굴 되었지만 조각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쬐면 형광 빛을 내는걸 볼 수
있습니다.

마리 퀴리의 연구소로 가보겠습니다.

그녀는 두 번 노벨상을 수상했는데 한번은 물리학,한번은 화학상 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업무를 본곳입니다.

문 손잡이를 의자 손잡이에서도 방사능이 측정됩니다.

멕시코 트리니티 실험장입니다.

이곳은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 장치가 기폭 된 곳이죠.

폭탄으로부터 너무나 많은 열선이 나와 이곳 전체의 모래를 녹여 녹색 유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오늘날 이곳의 방사능 강도는 시간당 0.8 마이크로 시버트 정도입니다.

트리니타이트 자체에서는 좀더 많은 방사선이 방출됩니다. 시간당 2.1마이크로 시버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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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염된곳과 전달하고싶은 결론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저는 ourselves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