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입니다!
작년 11월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게 되고 실제 소액으로 투자(라고 하기보단 투기에가까운)를 하여 수익을 얻음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심이 있는 만큼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블록체인 기술에 관련하여 책을 구매하여 나름(?)공부를 했어요. 차근차근 공부를 해 가던 중 좀더 심도있게 알기위해

"내가 직접 코딩을 해보며 배워보자"

라는 마음으로 책을 구매하게 됐어요!! +_+

스달로 책을 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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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송금을 이용하여 송금 해봤어요

책값이 17000원정도 하더라구요?(생각보다 싸요!) 지금 스달 가격이...4600....(ㅠㅠ)정도 하니까 4스달을 업비트 계좌로 보냈어요~

역시나 약 23초만에 송금!(혁명적인 속도..전에 업비트에서 바이넨스로 비트코인 보냈는데 1시간 걸렸던거 생각하면..)

그리고 원화로 출금을 해서 구매를 했어요!~

얼추 가격이 딱 맞아 떨어져서 나름 뿌듯(?)했답니다. 사실 스팀잇으로 모은 스달이나 스팀은 왠만하면 현금화 하지 않아요. 여태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당장 이 책이 너무 사고 싶었는데.. 요번달 생활비를 너무많이 쓴 바람에 할 수 없이 스달의 도움을 받아 책을 구매 했어요. 힘들게 모은 4코인이라 조금 아깝기도 했지만!
자고로 옛말에

"책 사는데 돈아끼지 말라(?이런말이있나)"

라는 말을 되새기며 과감하게 질렀죠!+_+
항상 책을 사야지사야지만 하다가 @limbba 님의 점프투파이썬 이라는 책을 구매했다는 포스팅과, @sirin418 님의 코딩공부 시작 했다는 포스팅을 보고 저도(따라쟁이) 도저히 가만있을 수가 없어서 반 의도 반 충동적으로 구매를 했어요.

문과출신의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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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적 수학을 유독 좋아했어요. 그냥 그렇게 혼자서 머리 싸매고 수학문제를 푸는게 재밌더라구요(이때부터 똘끼가..)좋아하니 자연스럽게 많은 시간을 쏟아 공부하게 되고 성적이 좋을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것은 전혀 다른 분야였어요. 그리고 문과계열을 가는 것이 진로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문과를 갔죠.
하지만 재앙은 그때부터 시작이 됐어요. 어릴때부터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만 했더니 언어가 거의 무슨 초등학생 수준인 거에요..(그래서 지금 글쓰는 것도 아주 엉망이죠 ^ ^) 고등학교 2년동안은 거의 언어를 하는데 시간을 쏟았어요.
하지만 평생 책 한번 제대로 읽지 않은 제가 단기에 공부를 한다고 될 리가 없었죠..

언어성적이 너무 안나온 저는 원하는 대학을 갈 수가 없었어요. 결국 교차지원(문과생이 대학교 공과계열을 가는 경우)으로
겨우겨우 공대에 입학을 했어요. 하지만 원해서 간게 아니었어요. 흔히 말하는 성적에 맞춰서 간거였죠.
많이 힘들었지만 문과인 제가 이과생들을 따라가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어요. 고등학교때 배우고 갔어야 할 미적분과 물리2를 대학교 1학년때 독학으로 했으니... 그때만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그래도 나름데로 열심히했고 적성에도 맞았던지 성적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처음부터 목표한게 있었으니 2학년때 전과(전공을 바꾸는것)를 해서 결국 제가 하고싶은 전공을 공부하게 됐어요.

잘하는 것 vs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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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딜레마에 빠져요. 평생을 고민해왔고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도 고민이네요. 대학 1학년 시절 컴퓨터 공학과를 들어가서 프로그래밍에 아주아주 기초(?)를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 맛 봤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그때 또래 친구들에 비하여 성적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흥미도 있어서 꾸준히 했었어도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진로를 바꾸는 바람에 소질이 없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좋아한다는 이유로 비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혼자만의 걱정에, 다시 프로그래밍을 취미삼아 놀이처럼 해보려고 해요!

스팀잇에는 고수님들도 많이 계시니 혹시나 궁금하거나 여쭤볼게 있으면 물어볼게요!
시간이 되시면 조금 알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