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97]

in #busy6 years ago

저번부터 엄마 옷사러 가자고 했는데,엄마가 바빠서 약속 세번째만에 쇼핑다녀왔죠 ㅋㅋ

자식이 사주는대로 다 사시면 좋겠는데,
어찌나 고집이 세시던지 자꾸 안사시겠다고 ㅠㅠ
살수 있을때 왕창사야지...
자식을 이만큼 키워주셨는데,이제는 자식한테 받기만 하시면 되는데 그러면 부담준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오늘은 요래 옷 3개밖에 못샀네요..
조끼도 있는데 벌써 입고 외출하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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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그러심에 자식인 저는 자꾸 맘이 아파요.. 자식한테 편히 기대시면 좋겠구만...
답답한맘을 매운맛으로 달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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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도 같이 했어요.
순전히 너무 매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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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이 넘 매워 크라비아도 같이 넣어서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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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속도 모르고 엄마는 아직도 안들어오시네요 ㅋㅋ잼나게 노시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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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 뭔가 마음이 울컥해지는 글입니당ㅜ 잘보고 갑니다:)

제맘도 그래요 ...

따님이 사 준 옷 입고 자랑하러 가셨군요. ㅎㅎ 전 불닭볶음면 매워서 못먹어요. ㅠㅠ 먹다 죽는 줄 알았지요.

그러신걸까요?ㅋㅋ
불닭 첨엔 그렇게 매웠는데, 맥주랑 먹으니 매워도 먹을만해요 ㅋ

자식들 부담준다고 자꾸 됐다고 거절하시죠~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겠어요~^^
불닭볶음면은 전 너무 매워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ㅠㅠ

옷 몇개에 얼마나 부담이 된다고 그러시는지 몰겠어요 ㅎㅎ
맥주랑 같이 드셔요.그럼 좀 괜찮아요 ㅋ

스윗파파의 뉴비지원 이벤트 지원 감사드립니다(04/07)

감사합니다 ㅋㅋㅋ더 열심히 하겠 습니다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짱짱맨 출석부
맘이 찡합니당 ㅠ
매운맛 완전 좋아해욤~!

그쵸 ?ㅋㅋ부모님 생각하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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