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41]몇년만에...

퇴근전 30분부터 속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점심을 넘 많이 먹었나?아주 맛나게 오븐로제스파게티 먹었는데 말이죠..

일을 넘 열심히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친구랑 저녁으로 냉면. 만두도 먹었죠.
냉면은 반은 남기긴했죠.
그때부터였던거같다..,

암튼 저녁 잘먹구 아이스커피 몇모금 마시니 속이 또 울렁거리며 머리도 아프기시작하네요.,.
빨리집에가서 쉬어야겠어서 바로 들어와서 소화제 찾으니 없네요..
나 진짜 오바이트할거같은데 나오지는 않고요,

아빠가 청심환같은 검정알약을 주는데.
전 검정색은 커피만 먹지 다른것들은(한약이나. 청심환같은 쓴것들) 못 먹는데, 속이 넘 안좋아 눈딱감고 세번정도 씹는데....

신호가 오네요..
바로 오바이트 ㅋㅋ몇년만에 하는 ....
속에 있던 이물질 다 나왔네요..

속은 편안해졌는데, 두통이 오기시작해서 두통약 먹고 누웁니다..

넘 몸이 힘드네요....
스팀잇도 버버거리고 되지도 않고, 이글 언제 올라갈지.,..

전 아파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