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김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국내거래소의 리플(XRP) 거래량
최근 리플(XRP)이 미국에서의 소송이 종료되어간다는 소식과
독일발 비트코인 매도세가 끝나감에 따른 재 반등세의 탄력까지 받아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최근 며칠간의 상승세에 대한 조정기인듯 하락중이기는 하지만
최근 며칠 간 5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상승률로만 보았을 때는 거의 대장 암호화폐 같은 흐름으로 상승이 진행되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상승세를 기록중인 리플(XRP)에서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김치프리미엄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한국의 대표적 5대 원화마켓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서의
리플 거래량을 통해 그 흔적이 포착이 되었는데요.
최근 리플(XRP)이 급상승하는 과정 속에서
한국 원화마켓 거래소 5곳에서의 24시간 거래량이
대장 암호화폐이자 항시 거래량이 가장 많은 비트코인(BTC)을 넘어서면서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었는데요.
특히 국내 점유율이 60~70%에 달하는 독보적 1위 업비트의 거래량은
24시간 동안에만 6.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거래량의 3배를 넘어서며
업비트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 중 30.19%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이정도가 되면 세계 다른 곳에서 특정 암호화폐가 이슈가 발생해도
국내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다고 한다면
국내에서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정보가 전파되는 통신망을 비롯한 IT 인프라 자체가
국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 정보에 가장 민감한 점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히 이런 점과 암호화폐 투자자 비율이 높은 축에 속하는 국내 시장의 특성까지 더해져
김치프리미엄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번 리플(XRP)의 Case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