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어온 하락장, 과거 부정적 사례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 주의보

in #btcyesterday

최근 며칠 새 또 한번 암호화폐 시장에

매우 큰 하락의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 입장 발표로 인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더 큰 하락세를 맞이했는데

이번 암호화폐 상승과 하락에는 늘 그렇듯 복합적인 요인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최근의 하락에 꾸준하게 영향을 미쳐왔던

바로 ‘채권상환물량’에 대한 매도압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여년만에 본격적으로 채권상환을 진행한 마운트곡스가

채권상환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시장에 주기적인 매도압력을 가져온 가운데

이번에는 지난해 1월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기업 제네시스 글로벌의

채권상환물량 분배가 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제네시스 글로벌, 파산 구조조정 완료…40억달러 상당 채권 분배

제네시스글로벌은 예전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던 FTX거래소 파산 여파로

결국 견뎌내지 못하고 파산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상환하게 된 상환규모가 약 40억달러 규모로

디지털자산+현금의 합계금액이라지만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규모인 만큼

이 여파도 이번 하락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최근 하락 추세를 보면 마운트곡스 채권상환, 제네시스글로벌 채권상환

독일 정부 압수물량 매도, 미국 정부 압수물량 매도 등

과거 암호화폐를 부정적으로 활용했거나 운용에 실패한 사례들로 인해

현재의 시장에 매도압력이라는 부정적 영향으로까지 연결되어 미치게 되었다 볼 수 있는데

물론 이런 물량들이 시장에 풀리고 건전성 있는 쪽으로 자금이 유입되어야

중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필요할 수 밖에 없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또 다른 급부에서 언제든 부정적인 물량들이 또 나올수도 있고

그로 인해 시장에 언제든 매도압력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늘 이런 부분들을 과거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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