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쇼크에도 견조한 비트코인, 상승 무드 타나?

in #btc4 days ago

나스닥이 이른바 “트럼프 공포”로 인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쇼크를 맞은 가운데

잠시동안 나스닥의 쇼크 영향을 받아 하락했던 비트코인이

어느정도 지지선을 지켜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때 63100달러선까지 후퇴하며

다시금 62000달러선을 터치할 뻔 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6350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견조하게 63000달러선을 지켜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나스닥은 트럼프의 다가오는 대선 당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오히려 트럼프의 굳건한 기조 중 하나인 ‘자국주의’정책으로 인해

세계 반도체 중심국 중 하나인 대만에게 미국에 방위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여러가지로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반도체 동맹이 깨질 수 있는 리스크를 만들고 있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시장에 어제,오늘 쇼크를 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한동안 나스닥과 커플링을 많이 이루었던 비트코인 또한 영향을 받아

오늘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일정선에서 지속적인 자리를 견조하게 지켜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독일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마운트곡스 채권물량 상환이슈 등

암호화폐 산업 단독이슈만으로도 큰 풍파를 맞아 매우 큰 하락을 한동안 기록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금 반등 분위기를 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런 거시적 요인에 아주 크게 영향받지 않고 어느정도 지지선을 지키는 모습은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나스닥에는 일정부분 악재를 암호화폐 시장에는 일정부분 호재를 가져오는

트럼프의 디커플링한 영향력과 실질적인 금리 인하 시기의 임박,

여기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임박 등 호재들도 남아있는 만큼

어쩌면 트럼프발 나스닥 쇼크에도 제법 견조한 암호화폐의 모습을 보았을 때

이 견조함이 계속 유지만 될 수 있다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에 진짜 돌입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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