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코리아 데일리뉴스 2020년 06월 24일

출처 : 뉴스BTC

WEF 블록체인 프로젝트 책임자,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모든 시스템 기반 기술이 되지는 않을 것"

'수익중' 비트코인 주소 83%...전년대비 감소

메사리 "기관 자본 1% 할당 시, BTC 5만 달러 도달 가능"

WEF 블록체인 프로젝트 책임자,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모든 시스템 기반 기술이 되지는 않을 것"

https://bit.ly/3dmevrG


세계 경제 포럼(WEF)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책임자인 애슐리 랜퀴스트가 "블록체인 기술에 사용 사례가 있으나, 향후 모든 시스템의 기반 기술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WEF는 블록체인 기술이 부정부패를 방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바있습니다.

이에대해 그녀는 "블록체인은 데이터 관리와 문서화에 강점을 지녔다"며 "블록체인은 기록을 제거하거나 검열하는게 매우 어렵기에 투명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편으로 블록체인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확장성, 익명성, 거버넌스, 또한 보안 위험(ex. 51% 공격 등)의 문제와 중앙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비해 트랜잭션 검증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녀는 "기술의 기능과 한계, 단점을 포함해 블록체인의 트레이드 오프 때문에라도 가치가 높은 사용 사례를 쉽게 볼 수 없다" 며 "이것이 채택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익중' 비트코인 주소 83%...전년대비 감소

https://bit.ly/319k5uS


비트코인 뉴스가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3월 비트코인 폭락 이후 시장이 회복됐지만 작년 대비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 주소 중 83%가 현재 수익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12일 비트코인 폭락 당시 전체 비트코인 주소 중 43%만이 수익이었던 것에 비하면 거의 두배가 증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수익구간인 비트코인 주소 비율이 가장 높았을 때는 6월 1일 비트코인 가격이 10,425달러를 기록한 날로, 그 때의 비율은 88.72%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은 작년 6월 말 비트코인 가격이 13,880달러로 가장 높았던 당시의 94.69%에 비하면 6% 가량 낮습니다.

미디어는 이에대해 "비트코인이 과매수 상태가 아니므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가격 상승의 여지를 충분히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메사리 "기관 자본 1% 할당 시, BTC 5만 달러 도달 가능"

https://bit.ly/3dvi6DG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메사리의 데이터를 인용, 세계 기관 자본이 1%만 유입돼도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관이 비트코인에 포트폴리오의 1%만 할당하면 BTC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입니다.

메사리는 "세계 모든 기관(기부금 운용 재단, 패밀리 오피스, 뮤추얼 펀드 등)이 자산의 1%만 암호화폐 시장에 할당해도, 그 규모가 약 4,800억 달러에 이른다"며 "비트코인의 성공에 기관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나, 비트코인이 전세계적인 비주권 가치 저장소가 되려면 기관 투자자들의 자산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