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부의 추월차선(@venti님의 추천으로 읽어봤습니다.)-시작 or 1
남들이 우러러보는 결과에는 남들이 꺼려할 수 있었던 과정과 역경의 산물이다.

이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부의 추월차선 - 2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해당 저자는 살아가는 과정을 가난한 사람, 무난한 사람, 부자가 된 사람을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이라는 단어로 추리고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인도 : 현재를 즐기는 이

서행차선 :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으며 사는 이

추월차선 : 현재와 미래를 즐기며 인도, 서행차선을 선도하는 이

(위의 정의는 제가 책을 읽고 임의로 싸잡아서 정의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어디선가 낯이 굉장히 익었습니다.
어라 이거 어디서 봤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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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욜로족 vs '꾹꾹' 노머니족…누구말 들어야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91920344551303&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미래 불투명한 사회, 동전의 양면…극단적 소비 혹은 극단적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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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는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관을 바꾸며 내적 성장을 하는 뜻이었지만.....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재미나게 사는인생 자 시작이다

오늘밤도 누구보다 크게웃는다

웃으면서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그걸 가져라

출처 : http://blog.naver.com/bohe15/100017466555

이런 식으로 변질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인도에 해당하는 사례

반대로

출처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446150&memberNo=30392996

최근에 '그레잇'이라는 단어를 유행 단어로 만들면서
떠오르는 '노머니'에 관하여서는

전형적인 서행차선

그리고
인도와 서행차선을 주도하는 추월차선에 해당하는....

카드사, 여행사, 명품 관련 업계.....
그리고
김생민을 시작으로
노머니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형성된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를 운영하는 이들....

이라는 생각이 제 머리속을 스치더라구요...

또 다른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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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뭔가요"…공부에 아르바이트에 고달픈 청춘 / SBS

공시생이라는 단어가 생성되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목매다는 이 현상에 대해

인도

야 평소에 열심히 해라. 노량진 가보면 당구장에 다이 빈곳이 없고 술집에 빈자리가 없더라.
스터디 명목으로 전부 남녀 모여서 술쳐마시고 놀러다님. 진짜 열심히 하는애들도 있는데 이애들은 2년안에 거기탈출한다.
학교다닐때 놀다가 취업못하니까 그나마 시험이외에는 아무것도안보는 공무원 준비하는데..
그 대가리로 되겠냐.. 놀던 가락이 있는데..ㅡㅡ

위 글은 해당 동영상에 적혀 있는 댓글이며
인도에 대한 이해를 위해 첨부하였을 뿐임을 밝힘니다.

서행차선
직업을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이들

추월차선

인도와 서행차선이 바라는 수요를 공급해주며
선도하는 여가 문화(?) 및 학원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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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현상이 있었구나...'하고 넘어갔는데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에는
'이 현상에서 누가 이익을 얻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을 하기 위한 바탕에 대해서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