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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달의 궁전(Moon Palace) - 폴 오스터(Paul Auster)

in #booksteem6 years ago

그 무렵 에핑은 거의 언제나 눈에 검은 안대를 하고 있어서 그와 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나 자신을 속일 기회는 없었다. 그는 자기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야기와 함께 혼자였고, 나는 그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과 함께 혼자였다.

저는 달의 궁전 중 이 표현이 인상적이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옮겨적어 봅니다. 북키퍼님 덕분에 달의 궁전을 다시 한번 기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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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감사합니다. 손수 찾아서 써주시고~ 영광이고 감동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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