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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 - 레이먼드 카버

in #booksteem6 years ago

애정하는 카버! 반가워요. 저도 어제 글에 카버 얘기했는데요.ㅎ 이런 우연이^^
팟캐스트 방송에서 했다는 얘기도 제가 한 얘기랑 비슷하네요! 뭔가 통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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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소울메이트님 포스팅에서 카버 이야기를 읽었다고
북키퍼님과 비슷한 시선을 가지신 글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쓰려 했는데...
두 분이 딱 통하셨네요! ^_^

네 통하였습니다.ㅋㅋ 글로 이어진 우리 인연ㅋ

테루도 그렇고 저랑 책 선택하시는 취향이ㅜ비슷한거 같아요. 그래서 소울메이트님 소설도 너무 좋았나봐여 ㅎㅎ

네 취향이 닮았네요ㅋㅋ 카버 좋아하시면, 앨리스 먼로도 혹시 좋아하시나요.ㅎ 자꾸 확인하고 싶어지네요. ㅋ

앨리스 먼로는 [디어라이프] 읽었구요 ㅎㅎ 리뷰를 안 썼는뎅 ㅎ 글을 안 쓸 때 읽은거라. [작가란 무엇인가]는 사다놓도 노려보고 있어요 ㅎㅎ 하루키 편은 당연 읽었고 폴오스터도 ㅋ 아직 완독은 못했구요. 이 책은 왠지 정색하고 읽고싶고, 또 허세 시절의 감성 말고 지금의 감성으로 읽고싶어, 오르한파묵 등 예전 책들을 산처럼 사놓고 읽지도 못하면서 매일매일 노려만 보고있어요 ㅎㅎ

하하. 노려보는 책들 많으시군요. 전 줄 선 책이 넘 많아서 눈길도 한 번씩 다 못 줘요ㅜㅋ
카버 좋아하시면 먼로의 '행복한 그림자의 춤'도 분명 좋아하실 듯하여ㅎ 디어라이프보다 좋게 읽었어요. 즐거운 밤 되세요^^

그런가여? 우리신랑 지금 한국 출장갔는데 사오라 해야겠어요 ㅎㅎ 감사요. 디어라이프도 곧 글을 쓰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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