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가지 발명품이기는 한데
점심의 나른함을 즐기기에 만화만큼 좋은 선택은 없겠지요. e북 중에도 종종 만화를 발견하고는 합니다. ‘만화로 보는 99가지 발명품 이야기’는 식곤증을 달래기 위해 선택한 책입니다. 만화라지만 짧은 삽화와 출처가 의심스러운 짧은 설명이 다 였지만 말이에요.
불
활과 화살
언어
토기
바퀴
우산
주판
시계
글쓰기
종이
달력
아이스크림
유리불기
풍차
안경
오븐
구글
문자 메시지
노트북 컴퓨터
화폐
인터넷
인쇄
워크맨
루빅 큐브
포스트 잇
벨크로
기저귀
컴퓨터
비키니
타파 웨어
전자레인지
순간 접착제
프리즈비
바코드
신용카드
심장 박동기
레고
휴대전화
방탄조끼
라바램프
피임약
GPS
덕트 테이프
워키 토키
나일론 스타킹
트램펄린
원자 폭탄
선글라스
탐폰
요요
페니실린
면도기
리모콘
신호등
헤어드라이어
반창고
토스트기
지퍼
막대 얼음과자
자동차 와이퍼
크레용
비행기
손전등
에어컨
철조망
클립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
엑스레이 기계
성냥
코카콜라
전구
화장지
전화
냉장고
청바지
츄잉껌
카메라
담배
배터리
열기구
전기
접착제
증기기관
자동차
랩
망원경
나침반
오토바이
타자기
다이너마이트
진공 청소기
콘돔
감자칩
엘리베이터
옷핀
재봉틀
고무
조절 가능 스패너
자전거
리볼버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할지는 목차만으로 충분합니다. 많이 알려진 이야기와 숨은 이야기가 섞인 이 짧은 책은 가볍게 읽기 좋았지만 미심적은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아시아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곳에서는 중국에 대한 설명에 일본 복장의 삽화가 등장하는 식입니다. 아시아에 대해 잘 모르는 작가의 착각이라고 보기에도, 서양의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의도라고 하더라도 그대로 번역서를 아시아에 출간한 출판사의 무심경함이 어이가 없지요.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이 책은 99가지 발명품이라면서 이야기는 100가지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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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변화를 세상 재미있게 읽는 방법: 4차 혁명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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