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W 백일장 6회 | 나의 버킷리스트

in #bnw1005 years ago (edited)

KakaoTalk_20160417_203019283.jpg

버킷리스트란 평생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일,
혹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적은 목록 이라고 합니다.

한번도 적어본 적 없는
저의 버킷리스트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fa7674195ebcb3d245032616f92a9706_92rN5Xp5aqVaclI8Xm.jpg

1 유럽 여행
저는 유럽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해외는 중국, 미국에만 가보았네요.
멋진 풍경이나 구조물 같은 것들은 유럽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축구도 유럽이 가장 뜨겁기때문에
축구 경기도 유럽에서 꼭 관람 해보고 싶네요.

나의_버킷리스트는_무대에서_노래해보기2.png

2 무대에서 공연해보기
이거는 사실 한번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대학생때 미국의 Lander 대학교 축제에 참여해서
친구들과 노래를 부른적이 있네요 .

그때 결과는 굉장히 좋았지만 (외국인 버프인지 우승)
저는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가사도 외우지 못하고
고개숙여 손에 적어둔 가사만 보며 불렀던..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랩이든 노래든 멋지게 한번 다시 불러보고 싶네요.

ac3cd02b8af4dfc9329b483b38ab355b.jpg

3 멋진 시계와 차 구매해보기
최근에 힙합을 좋아하게 되서 그런지 겉멋이 들었나봅니다.
고가 브랜드 시계나 차에 눈이 많이 가네요.

사실 시계와 차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군복무 시절인데요.
아무래도 군인때는 할 일이 없어서 잡지를 많이 보게 되는데
거기서 시계와 차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대 하고 나서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보다는
현실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내에서 이쁜 것들을 택하자 라고
생각하고 구매해서 만족하고 있지만
언젠가 한번 쯤은 사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긴 합니다.

mug_obj_201605091805334600.jpg

4 나만의 정원 가꾸기
정원이 있는 집에서 소소하게 정원을 꾸며보고 싶습니다.
나무 한그루 직접 심어보고 계속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잘 자라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아파트나 빌라가 대부분인지라
현실적으로는 어려워보입니다.
정원까지는 힘들어도 나무 한그루 정도는 심어보아야겠네요.

패러글라이딩3.jpg

5 패러 글라이딩
제가 고소 공포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겁이 많은 편입니다.
번지 점프는 너무 무서울 것 같고
패러글라이딩이라면 번지 점프와 비슷한 느낌도 있고
어떤 느낌일지 한번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IMG_4735.jpg

6 CD 앨범 제작하기
저만의 앨범을 한번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노래부르는 걸 워낙 좋아해서 혼자 녹음도 자주 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만큼 잘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녹음해서 저만의 앨범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Matthew-Targett-grabs-Mens-50m-butterfly-gold-FINA-Arena-Swimming-World-Cup-1950.jpg

7 수영 배우기
어떤 분들에겐 굉장히 쉬운 일 일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한번도 수영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물 위에 떠있는 것 조차 못해서 구명조끼가 필수 입니다.

어느정도 배워야 수영을 할 수 있는것인지 모르겠으나
시원하게 한번 헤엄쳐 보고 싶네요.

I_pbDv7STKhfhaAyFKKOVAEyc4E0.jpg

8 피아노
제가 노래를 좋아하다보니 음악 관련된 버킷 리스트가 많네요.
피아노음이 섞인 발라드를 들으면
저도 한번 꼭 쳐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해서 혼자 독학해보기도 했는데
어렵기도 하고 근성 부족으로 번번이 실패하게 되었네요.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게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한_달에_3번______복권_당첨.jpg

9 복권 당첨
복권 당첨이라는 오로지 행운에 달려있는 일을
버킷리스트에 넣는 것이 조금 웃기긴 하지만
제가 버킷리스트에 넣은 이유는 군대 동기 때문입니다.

군복무 시절 군대 동기가 휴가때 사온 로또 복권 당첨 여부를
제가 당첨인 걸로 자연스럽게 속인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기쁨의 포효를 하는 걸 보고 크게 웃은 적이 있습니다.

그걸 보며 복권에 당첨 된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라는
상상이 들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어떤 기분일지 한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steem_logo.jpg

10 스팀파워(SP) 고래 되기
저의 마지막 버킷리스트는 스팀파워 고래되기 입니다.
스팀잇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고 어려울때도 버틸 수 있던 것 같네요.

신분증, 신용카드가 아닌
스팀잇 ID로 신분을 인증하고 결제하는 세상이 오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어려워보이지만 그런 세상이 오면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런 용도로 나온 스팀잇은 아니지만..
어쨌든 스팀(STEEM)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
나하(@naha)님의 BNW 백일장 이벤트 덕분에
저의 버킷리스트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정리 해보니 딱히 대단한 것은 없고
음악과 돈에 관련된 게 많았네요.

다른 분들의 버킷리스트도 한번 쭉 구경해보아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ort:  

Great list. For the sake of such desires, it is worth waking up every morning with great pleasure and confidence in yourself.
!dramatoken

Thank you, cranium. I will do that !

9번이 되면 10번은 자동으로 되네요. ㅎ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그러네요 9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You've got DRAMA!

To view or trade DRAMA go to steem-engine.com.

우와 비지님 멋집니다. ㅎㅎㅎ 노래한번 들어보고싶네요 ^^

잘하진 못합니다 ㅎㅎㅎ 나중에 풋풋쓰 멤버들끼리 가면 좋겠네요!!

비지님 버킷리스트 1등 하신거 너무 축하드려요!!
이 리스트 꼭 이룬 리스트가 되실꺼예요..
화이팅!!

은빛님 감사해요 ㅎㅎ 파이팅!!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3
JST 0.027
BTC 59889.02
ETH 2673.12
USDT 1.00
SBD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