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W 운영 방향에 대한 고찰

토큰 유통량이 6천 개가 넘었습니다. 만 개 정도 유통되면 운영방향이 잡힐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요, 아직은 몇 가지 더 시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제겐 4천 개의 여유 물량이 있으니까요. ^^

BNW 토큰은 대부분의 토큰들과는 다르게 보팅을 해주는 토큰이 아닙니다. 배당 비스무리한 걸 해주는 토큰이죠. 보팅은 홀더분들께 해드리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향을 잡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제가 투자자도 아니고 코인도 모르는 코린이라서 뭔가를 할 수조차 없다는 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제가 성격이 유별나서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건 잘 안 해서입니다. 보팅해주는 토큰이 몇 개나 되는데 왜 나도 해야하지? 이거죠. ㅎㅎㅎ

그래서 잡은 방향은 나 '나하'를 가치화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글쓰기로 어떠한 수익을 만들면 그 수익의 일정 액수를 배당하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솔직히, 스팀 엔진 기반의 토큰들은 보팅 외에는 아직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좋은 방안이 나올 것도 같은데요, 아직은 보팅이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책이 좀 많은데요, 이걸 필요한 분들께 드릴까??? 했다가,,, 배송료가 더 많이 나올 것 같더군요. 공방을 하는 친구에게서 천연 재료로 만든 비누나, 맛나는 커피를 드릴까??? 했다가,,, 역시나 배송료가... 역시나 온라인이라는 환경에서 실물 배당은 한계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스파업이 가장 시급해 보이더군요. 팬(홀더) 분들께 보팅이라도 해드리려면 스파업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1차 공약을 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로맨스 부문에서 수상을 할 경우, 상금의 10%로 스파업을 하겠습니다. 저야 반 이상 스파업을 하고 싶지만, 아내는 제가 스팀잇이라는 곳에서 활동하는 걸 전혀 모릅니다. 물론, 스팀 산 것도 모르죠. 쉿! 비밀입니다. 아내와 통장을 따로 쓰고 있긴 하지만, 아내가 눈치 못채는 선이 아마도 10%이지 싶습니다. 물론 대략적인 액수고요,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하는 안 될듯요. ^^

만약 제가 대상을 받으면, 현 시세로 대략 2만 스파업을 할 예정입니다.

현 스파와 합쳐 26,000스파가 되면, 60% 보팅 시 약 0.34가 찍힙니다. 상상만으로도 채굴할 재미가 느껴지시죠? 물론 수상을 못하면 상상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7월에 1등 상금 1억 5천의 네이버 공모전이 있습니다. 가을엔 교보문고 공모전도 있습니다. 수상할 때까지 공모전마다 도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토큰의 역할은 배당 비스무리입니다. 보팅은 선물이죠. ^^

채굴 관련하여서도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제가 주 1회 채굴된 토큰을 분배하고 있는데요, 이게 한 번 분배할 때마다 2시간 가량 소요가 됩니다. 아~~~ 장난 아니에요. 그래서 조만간 채굴이 종료될 것입니다. 채굴 종료 후에는 에어드랍과 판매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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