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옵시디언 새로운 플러그인 개발 시작

옵시디언 커뮤니티 플러그인에는 GPT와 관련된 플러그인이 30종이 넘게 있지만, 내가 원하는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AI 플러그인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관련 글

제 경험으로는 이 플러그인 중에서 Smart Connections와 Copilot 플러그인이 가장 쓸만합니다. Smart Connections는 문서 간의 연관성을 자동으로 찾아주어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Copilot은 코드 작성이나 문서 작성 시 필요한 도움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줍니다. 그러나 이 두 플러그인 모두 한글 지원이 완벽하지 않아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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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1990년대 도스 게임 '맥스'라는 챗봇 게임이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으며, 사용자가 텍스트 명령어를 통해 챗봇과 대화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맥스'는 단순한 챗봇 이상의 기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게임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미지 출처: 뉴스토마토

이 게임은 그 당시 많은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텍스트 기반의 상호작용형 게임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시의 기술적 한계 속에서도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맥스'는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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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원조 맥스의 명맥을 이어받아서 저도 맥스라고 이름을 명명했습니다.

랭체인을 사용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관련하여 매우 초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만드는 과정에서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능 하나하나씩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개발해볼 생각입니다.

맥스 프로젝트는 주로 챗봇의 대화 능력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신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합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보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GPT-4o와 같은 최신 언어 모델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맥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공유하여 AI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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