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Log

옵시디언 빠른 메모 방법

모바일에서 빠른 메모를 하고 옵시디언으로 가져오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Fleeting Notes Plugin: 애플 노트와 비슷한 메모 앱으로, 모바일에서 메모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바이스 1개는 무료지만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하려면 구독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기본 구독료는 $5/월이고, 프리미엄은 $10/월입니다. 커피 한 잔 값이지만 최근 구독하는 서비스가 많아서 이마저도 아깝습니다. 요즘 구독을 하나씩 줄여가는 중입니다.
2. Telegram Sync for Obsidian: 텔레그램에 작성하면 옵시디언으로 연동되는 방식입니다. 간단한 메모하기에 좋습니다.
3. 아이폰 단축어 및 안드로이드 자동화 도구 사용: 이 방법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단축어에 GPT 앱을 연동하면 자동 요약 등의 작업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생성된 메모는 iCloud나 드롭박스에 메모 파일이 생성되어 옵시디언으로 연동됩니다.
   1. 아이폰 단축어를 이용한 옵시디언 임시 메모 작성하기 - 네이버 카페, Obsidian 사용자 모임
   2. 아이폰 꺼내서 목소리로 옵시디안에 바로 빠르게 메모하기 - 유튜브, 작가의 방
   3. 안드로이드 Tasker를 사용한 목소리로 옵시디언 메모하기

사실 위의 모든 방법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Apple Note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에서는 애플 노트에서 메모하고 옵시디언으로 동기화하여 가져오고 싶지만, 이 방식은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게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Google Keep 메모 앱은 OpenAPI를 제공하니, 시간 날 때 Google Keep 옵시디언 플러그인을 개발해봐야겠습니다. 이 방법이 가능하다면 주 메모 앱을 애플 노트에서 Google Keep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옵시디언 플러그인

옵시디언 FIT 플러그인은 깃 레포지토리를 다 가져오지 못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처음 가져온 20개의 레포지토리만 조회하여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이슈는 시간 날 때 수정하여 PR을 올려봐야겠습니다.

옵시디언 Remotely Save 플러그인이 다음 달 7월부터 유료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드롭박스 연동은 평생 무료지만 구글 드라이브는 유료로 변경됩니다. 유료화되기 전의 버전을 포크하여 사용해야겠습니다.

데이터 동기화 및 백업

Multcloud 서비스를 사용하여 "iCloud 🔄 Google Drive" 싱크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iCloud 연동이 끊어져있었습니다. 다시 iCloud 연동을 시도해봤지만 알 수 없는 에러만 발생합니다. 이번 기회에 iCloud 월 구독을 해지하고 구글 드라이브 월 구독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Sync 방식도 "Google Drive 🔄 Dropbox"로 변경했습니다. 참고로 OneDrive에서 제공하는 5GB 저장소는 Multcloud에서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서

요즘 셸리 리드 장편소설 "흐르는 강물처럼"를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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