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코리아 데일리 뉴스 2019년 03월 29일
Coinfirm 보고서
연구 보고서 :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중 14%만이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스위스 대통령 "블록체인 규제 수립, 신속하고 명확해야"
인도, 블록체인 이용해 커피 공급 체인 개선
연구 보고서 :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중 14%만이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 216개사 중 단 14%만이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현지시간) Coinfirm의 암호화폐 거래소 위험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이 연구에서 Coinfirm은 라이센스, 고객 실사(CDD) 및 KYC, 자금세탁방지(AML) 준수, 제재, 관할권 등 7가지 범주의 위험을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거래소의 69%는 CDD 및 KYC 절차가 없고, 26%만이 거래 모니터링이나 AML 절차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분석된 거래소의 40%가 법정화폐를 지원하지 않으며 암호화폐 사이에서만의 거래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외환 거래를 제공하는 나머지 60% 중에서 23%만이 전체 KYC 프로세스를 통해 암호화폐 및 통화 거래에 대한 예금과 인출을 모두 지원합니다.
보고서는 호주,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국가와 같은 저 위험 국가를 포함한 특정 관할 구역의 거래소의 평균 종합 위험도를 제공합니다.
고위험 국가들 가운데에는 러시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이란 및 여러 아프리카 국가 등이 있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중국 등은 중간 위험지역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한편,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코인마켓캡의 가짜 거래량에 대한 최근 보고서가 암호화폐 업계에 유용하다고 전했습니다.
스위스 대통령 "블록체인 규제 수립, 신속하고 명확해야"
스위스 연방 총재인 Ueli Maurer는 블록체인 부문에 대한 규제를 수립하는 것이 빠르고 명확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우러는 주크에서 열린 크립토밸리 서밋에서 스위스는 신기술에 찬성하며 현행법을 개정하기 위한 결정적이고 투명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연방 당국, 특히 연방 재무부(FDF)는 이와 관련하여 적극 추진하려고합니다.
블록체인에 관해서, 마우러는 스위스 당국이 "두 단계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있다"고 말하며 "FDF의 문은 열려있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부문의 대표자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주 초 제안된 개정안에는 스위스 부채 집행 및 파산법에 따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을 규제하고 금융 시장 인프라 법률에서 "DLT 거래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허가 범주를 만드는 것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인도, 블록체인 이용해 커피 공급 체인 개선
인도의 커피 위원회(Coffee Board)가 커피 농가와 시장을 통합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파일럿 전자 마켓 플레이스를 시작했다고 인도 상공부(MCI)가 28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MCI의 지원을 받는 단체인 커피위원회는 인도의 커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커피 재배자와 구매자 간의 중개자 수를 줄이기 위해 커피 생산 업체를 위한 전자 마켓을 선보였습니다.
인도의 비즈니스 전문매체 Business Line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초기 4~5개월 동안 제한된 수의 재배자를 대상으로 시범 단계에 진입 할 것입니다. 시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입증되면 해당 국가의 모든 재배자로 확대 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커피 재배자는 35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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