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ICO로드맵(현재 ICO환경)

in #blockchain6 years ago

Twitter에 소개된 ICO로드맵(출처: @BlockGeekDima)을 소개해 봅니다. 트윗내용을 토대로 인용해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기본적인 ICO로드맵

  1. 아이디어
  2. 연구기간
  3. 백서 공개
  4. ICO 시작
  5.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소환
  6. 기소
  7. 재판 및 유죄 판결
  8. 체포/구속
작성자의 의도는 일반적인 ICO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기성이 높은 ICO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이런 흐름은 필자도 동의하는 부분은 ICO를 검토하는 사업자는 물론, ICO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거나, ICO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도 현재 환경을 잘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SEC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SEC는 2018년 3월 기준으로 수십가지 ICO프로젝트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내서인 백서 실태 조사를 통해 괴리에 안맞거나 증권성 기준으로 판단하여 향후 몇개월이내 많은 ICO가 단속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SEC는 2018년 2월에 열린 청문회에서 "모든 ICO토큰은 증권이다"라고 발언하고 그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프리세일을 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서 미국 투자자에게 판매한 프로젝트 꽤 높은 확률로 단속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ICO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도 많을 것이다. 개인 투자자가 의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발행시 2018년 4월부터 ICO는 상당히 불명확하고 이전보다 리스크가 높은 투자가 되었다고 봐야 한다.

"이전보다 리스크가 높은 투자"라는 표현하는 위험자산인 것은 변함이 없지만, 처분경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하게 보면, 새로운 정보의 공급 속도가 줄어든 것도 있지만 이런 SEC의 배경은 무시할 수 없다. 또한, 현재 일부 ICO가 SEC에 신청하고 등록하의 ICO도 여러가지가 이루어지는 것도 있지만, 적어도 이 ICO는 제대로 SEC에 등록되어 있어 괜찮다라는 인식만으로 토큰을 구입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증권으로 등록된 것은 토큰을 처리하는 거래소에 미국 거래소 법 규제를 부과하는 것을 의미하고 그 토큰은 지금까지 거래소에 상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규제가 없었던 시절처럼 다양한 거래소에 얼마든지 상장하던 것과는 다르게 유동성 리스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ICO는 앞으로 규제정비가 진행되겠지만, 지금 단계에서 투자자나 사업자 모두 어려운 시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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