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위의 픽셀, 그리고 컬러의 새로운 ERC-20 콘트랙트

아마 픽셀에 대해서는 이미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제 컬러의 ERC-20가 출시됐고 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보상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ERC-20 계약의 코드를 이미 확인한 분들이라면 이 계약이 ERC-20에 명시된 최소 코인의 양도 요구 사항보다 몇 가지 더 진행된다는 것도 발견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큰 차이점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메인넷이 도입되면 무엇이 해결될지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https://etherscan.io/address/0x2396fbc0e2e3ae4b7206ebdb5706e2a5920349cb#code

위의 계약은 당사의 공식적인 컬러 코인 계약이며, 상대방의 애플리케이션이 프라임타임에 준비가 되면 픽셀을 계산하여 발송하는 데도 사용될 것입니다. 거의 800줄에 달하는 내용 중에서 우리가 살펴볼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픽셀을 발생, 전송하는지, 그리고 비용은 얼마고, 누가 지불하고, 언제 할 것인가 등에 관한 것입니다.

전환 - 픽셀은 어떻게 발생하고 전환될까요?

앞서 올린 블로그 포스팅에서 이 내용에 대해 다루었지만, 다시 기본적인 내용을 짚고 넘어가 봅시다. 새로운 픽셀(보내지 않은 픽셀)은 1인당 하루 5개의 비율로 발행되지만, 새로운 픽셀의 잔액이 없는 사람에게만 발송됩니다. 그리고 COLOR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전송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 아이디어는 '선물 경제(Gift Economy)'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커뮤니티의 다른 멤버에게 선물함으로써 인센티브를 받는 커뮤니티를 갖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오직 다른 사람이 보낸 픽셀만이 아래의 공식에 따라 COLOR로 바뀌게 됩니다.

매주 발행되는 픽셀 ÷ 보낸 픽셀의 수 = 픽셀 당 COLOR

(PIXEL WEEKLY ISSUANCE ÷ PIXELS SENT = COLOR PER PIXEL)

예를 들자면, 한 주에 9,500명의 픽셀의 사용자가 5픽셀을 보낸다면, 47,500픽셀이 내보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각 픽셀이 약 4.20컬러로 변환되는 것과 같습니다. 즉, 만약 5 픽셀을 한 주에 한 수신자에게 보낸다면, 그들은 21컬러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꽤 흥미롭지 않나요? 하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스팸과 가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최소 50개의 픽셀이 전환되어야 합니다.

픽셀 애플리케이션

픽셀은 KYC를 완료한 앱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픽셀 앱은 픽셀을 주고받을 가족이나 친구, 다양한 단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컬러 팀이 자선단체와 기타 주요 단체들이 픽셀에 참여하도록 노력하는 동안, 픽셀 사용자들은 자체적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픽셀을 더욱 흥미롭고 보람 있는 앱으로 만들기 위한 컬러 팀의 다양한 플랜은 추후 공개될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한 주가 지나면, 픽셀 앱에서는 Ethereum Smart Contract에 매주 거래된 픽셀의 양, 픽셀 주소, 그리고 전환율에 따라 전송을 하게 됩니다. 이 전송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배치(Batch) 전송

지금까지는 컬러 토큰에서 배치 전송 수행의 기능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배치 전송을 통해 블록체인에서 각 트랜잭션을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대신 컬러 지갑의 잔고를 일괄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우리의 계약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나는 다른 것보다는 약간 저렴합니다! 이제 그 두 가지 모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위의 언어가 무작위 영어 단어와 기호들의 덩어리로 보이신다면 지극히 정상입니다. 함께 분석해보시죠. 저 어려워 보이는 함수는 결국 두 개의 값, 즉, 픽셀의 양과 픽셀의 주소를 사용하겠다는 뜻입니다. Founder의 지갑에서 보낸 픽셀은 전환율 함수(볼드 된 부분)를 통해 컬러로 변환됩니다.

위 코드와 컬러의 컨트랙트 내에 포함된 다른 방법(하단 참조)를 비교해 보면, 아래 코드의 행이 더 적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코드가 많을수록 결국 이더리움 채굴자들에게 더 많은 작업과 보상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아래 컬러의 프로젝트가 비용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죠. 컬러 팀은 픽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아래의 기능을 사용합니다. 아래의 기능은 모든 주소에 컬러를 일정하게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데, 50개(최소치) 또는 70(하루에 한 사람이 픽셀 전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치)에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 배치 거래를 위해 돈을 지불할까요?

아마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일괄 거래를 발송한다면, 누가 그 금액을 지불할 것이며, 메인넷 위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당분간, 우리는 현재 상태의 픽셀 거래의 흐름을 다루는 건 많은 자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예측에 따른 현재기준으로 가장 안전한 계산과 이더리움 가격을 참고하면 그 외에 보내지는 300개의 주소 당 약 1.50달러가 들 것입니다. (아래 계산표 참조).

이러한 수수료는 컬러 프로젝트가 이더리움에 있는 동안에는 컬러 팀에서 지불하며, 메인넷으로 이동된 후에는 컬러의 공동 기금 중 일부(TDB)에서 지불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우리가 베타 단계에서 10,000명 이상의 활동적인 사용자들이 생기고, 이더리움 가격이 4배 정도 증가되거나, 가스 가격이 유별나게 올라간다면, 우리는 더 높은 한계점(최소값)을 제시하거나 픽셀 정산 시기가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메인넷이 런칭되면, 픽셀 지불은 예외 없이 매주 자동적으로 결제될 것입니다.





또한, 만약 KYC를 필요로 하는 많은 수의 사용자들이 생긴다면, 우리는 현재의 이더리움 가격에서 꽤 싼 가격에 많은 수의 이용자들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픽셀에 10,000명의 수신자가 있다면, 그 수신자에게 매주 보내는 컬러 네트워크 비용은 54달러가 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계산들은 새로운 주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주소의 잔고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실제로는 무려 30% 정도 더 저렴합니다!





요약하자면, 픽셀은 KYC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송될 것입니다. 일단 전송되면, 그 픽셀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볼 수 있는 고정된 비율로 변환되어 매주 모두에게 배포될 것입니다. 이것은 배치 전송에 의해 가능하며, 베타 단계 동안 컬러 프로젝트에 의해 지불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 것이 자동화되어 메인넷의 일부로 흡수될 것입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COLOR를 통해 지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속 이더리움을 통해 지불되어 운영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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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me/colorsorg

Have a Colorful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