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융당국 국내 6개 은행 뉴욕지점에 암호화폐 거래 자료 요구

in #block6 years ago (edited)


  • 뉴욕 금융당국은 지난 9.11테러 뒤 테러자금의 유통을 막기 위해 뉴욕에 있는 각국 은행에게 거래 때 고객 정보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거래를 신고할 것을 의무화했다.

  •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청 DFS는 최근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의 뉴욕지점에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이행검사 내용과 가상화폐 거래 관련 실명확인 등 거래 지침에 대해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 이들 6개 은행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FIU와 금감원으로부터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이행검사 관련 특별 검사를 받았다.

  • 농협은행은 미국 뉴욕금융감독청(DFS)이 21일(현지시각)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미비 등의 이유로 농협은행 뉴욕지점에 1100만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 앞서 농협은행 뉴욕지점은 DFS로부터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올해 초 개선을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 농협 측은 이에 따라 과태료 납부와 함께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자금세탁이 적발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96419#csidx76717a7c843d3c0875cdbb48ca10b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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