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은 가격 상승을 유발한다

전통적 경제관: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들고, 줄어든 수요로 인해 가격이 낮춰지며 균형점을 찾아간다.

가상화폐 경제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가 총액의 증가는 네트워크 효과의 증대를 야기하여,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된다.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이 $41 billion 을 넘어선 시점에서 코인이 휴지 조각으로 돌아갈 확률은 0에 가까워졌다.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사례들은 새롭지 않고 ATM기의 도입, 세금 부과, ETF 상장 추진 등 제도권으로 다가서는 전환점에 이르렀다.
특히 비트코인 혹은 이더리움의 ETF 상장은 주식 시장의 자금이 기하 급수적으로 흘러들어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반신 반의하던 기관, 증권사의 막대한 자본이 이동할 합법적인 경로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지금이 고점일까?
조정기에 하락하는 비트코인의 하락폭은 점점 낮아지며 회복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
급상승 후 조정하는 패턴은 반복될 것이지만, 3년 아니 1년 후에 뒤돌아 볼 때
현재는 지수 함수의 바닥에 위치해 있다.

*네트워크 효과를 이루지 못하는 시총 하위권의 알트코인은 사라질 수 있다.
기술적으로 뛰어나도 사용자가 없다면 도태된다.
뛰어난 선구안이 없다면 비트코인의 비중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