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화폐적 가치가 있을까?

in #bitcoin7 years ago

1.JPG

요즘들어서 주변 사람들이 많이들 묻습니다
'야 무슨 가상화폐가 화폐의 기능을 하냐?'

코인을 안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런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말들을 하죠
'실물이 없다', '가상이지 않냐', '예전 도토리랑 뭐가 다르냐', '도박이다'

여러분들은 저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이번 포스팅은 저 질문에 대해서 제가 대답하는 답변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단순하게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중요한 기술이고, 미래에는 화폐 기능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 말이 나온 것이 언론의 이슈화가 컸습니다.

정부의 말과 언론의 뉴스화가 컸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도박', '가상' 이라는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저런 질문을 받으면 질문한 지인에게 먼저 이렇게 질문합니다.

'도토리와 지금 가상화폐 아니, 암호화폐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있어?'
'그럼 너가 그렇게 말하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에 대해 차이점을 말해보겠니?'
'비트코인이 왜 나오게 되었고, 이 코인들이 왜 나오게 되어서, 어떻게 쓰이는지 나한테 설명해줄래?'

처음 저한테 '가상화폐는 실물이 없다, 도박이다 등등' 의 질문을 한 사람들은 위 3가지 질문에 대부분 대답을 못합니다.
언론과 그에 따른 주변 사람들한테만 들어서 그냥 단지 '가상', '도박' 이라는 키워드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고 저 3가지 질문에 대해서 대답을 하지않고 저한테 다르게 대답합니다.
'야 나는 IT가 아니라서 기술적인 부분은 몰라'

그러면서 전 대답합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도 기술적인 것 모르는데 말하고 사람들이 말하고 다니지 않니?'

뭐라 딱히 말을 못합니다. 얼버부리죠.
개인적일뿐이지만 제 주위 사람들은 '코인시장' 패러다임에서 저한테 다 밀립니다.
그 사람들은 뉴스 등으로 본 것. 그거 뿐이기 때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코인 시장(시세)은 잘 안보고있습니다.
단,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코인의 패러다임'을 틈만나면 공부하고있죠.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려고 공부합니다.

저는 이제 사람들에게 이렇게 설명을 이어갑니다.

'비트코인이 왜 나오게 된지 모르지? 화폐거래에 대한 단점을 대체하려고 나왔어'
'블록체인 기술에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자신의 컴퓨팅 파워등 자원을 쓰니 그것에 대한 보상이 비트코인이야'
'근데 비트코인은 화폐거래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지. 다른 알트코인들은 각각 각기 다른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나왔어'
'그때도 마찬가지로 보상이 코인이야'
'그리고 우린 그 코인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 화폐를 대체하는 등의 패러다임이 아니야'

간단하게 썻지만 저는 이렇게 하나하나 차분히 설명합니다.

비트코인이 나오게 된 계기와 기타 알트코인들이 나오게 된 계기. 그리고 코인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얘기.

중요한 것은 이 '암호화폐' 들은 현재 화폐의 틀을 부셔버리는 새로운 화폐 개념이 아니라, 전혀 다른 패러다임이라는 것.
이 얘기를 꼭 해줍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조금은 이해를 하더라고요.

'그 시장이 문제점만 있는게 아니구나.'

그러면서 또 묻습니다. '도박은 맞잖아?'

저는 이렇게 대답하죠.

'우리나라 10년전에 게임 강국이 될 수 있었어. 개발뿐아니라 프로그래머 들도 양성할 수 있었지.'
'근데 우리나라가 어떻게 나왔는지 아니? 게임은 도박이라고, 중독이라고 부정적인 글들만 양성했지'
'그래서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어떻게 됐니? 해외로 다튀었어. 그리고 뒤늦게나마 게임 산업 키우겠다고 나중에서야 그랬지'
'지금 사람들이 투기성이 조금 있는 것은 맞아. 어느정도 규제는 있는게 좋기도하고. 난 거기에 동의해'
'하지만 거래소 폐쇄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와 블록체인과 코인을 나눈다는 소리는 정말 그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말하는 소리야'
'부동산도 투기있고, 주식도 투기있어. 부동산, 주식이 지금 여기 시장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꺼야'
'근데 왜 유독 코인에만 눈을 뻘겋게 뜨고 규제하려고 할까?'
'그것에 대한 답은 너가 찾는거야'

저는 코인 시장이 초기라서 계속 이슈화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비트코인'에 대해서 정말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만큼 초기 시장이라는 것이죠. 그 만큼 아직 이해가 안되는 패러다임입니다.

2.JPG

정말 새로운 패러다임이니까요.

저는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고 저한테 저런 질문하는 사람들한테 화내지 않습니다.
나도 모르겠어, 알아서 되겠지 신경쓰지마 이러면서 무시하지도 않고요.
하나하나 차근히 설명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장은 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훗날엔 화폐를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썬 기존 화폐를 대체하기 보단 전혀 다른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해서 그거에 따른 보상을 받고 그 보상을 쓸 때가 없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다른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 수도 있는. 그런 것이죠(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규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세계적인 규제는 부정적인 규제가 아닐겁니다.
'안전한 투자와 거래 그리고 블록체인 산업을 키우는' 규제이지 '거래소 폐쇄'같은 규제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투자한 코인. 믿고 기다리세요. 여러분들은 지금 일생에 몇번 없는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글 쓰고 있는 동안에도 시장상황이 안좋아 지고 있네요. 모두들 힘내시구요 언젠가 웃는 날 올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글쓴이에게 힘이됩니다

Sort:  

100퍼센트 동의 합니다 디지털 민주주의 가는 길 바로 암호화폐입니다🤡🔔🎧

맞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그들은 이해를 못 했다기 보단, 이해하려하지 않는 겁니다.
저는 종교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마다 종교활동을 합니다. 주변에는 그걸 이해 못하고 테클을 거는 사람이 있습니다. 첨에는 수많은 논쟁으로 싸워봤습니다. 하지만 이젠 하지 않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은 가치를 이해하지 않는 사람과 논쟁하는건 시간 낭비라는걸...
그냥 우린 우리의 길을 갑시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도착지에 도착했을 때 한마디 합시다.

메롱~~~

아 종교 얘기하니까 이해가 빠르네요 ㅎㅎ 맞아요 가능성을 믿고 우리의 길을 가면 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4
TRX 0.12
JST 0.026
BTC 54691.22
ETH 2323.26
USDT 1.00
SBD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