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상식] Fintech 핀테크?? 핀테크와 비트코인!

in #bitcoin7 years ago (edited)
Fintech 핀테크란 무엇인가?

블럭체인에 대하여 공부하기전에 우선적으로 핀테크의 개념부터 알아야 합니다. 가상화폐를 핀테크의 일종으로 보는 사람들도 간혹 있거든요.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핀테크란 금융을 뜻하는 단어 Finance 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 의 합성어 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이 사전적인 뜻은 몰랐지만 이미 생활에서 많은 핀테크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한단어만 말하더라도 아 그거! 라고 무릎을 탁 치실지도 모릅니다.

바로 네이버 캐시나, 카카오캐시, 모바일게임의 유료아이템구매를 할 수 있는 보석같은 가상의 화폐를 이야기 합니다.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핀테크의 시작은 상호간 현금거래에서 은행을이용하고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다 종래에 와서는 인터넷 뱅킹 모바일뱅킹 거기에 인터넷은행까지 (K-BANK) 로 발전했고 요즘은 다양한 회사에서 자신들의 인프라에서 사용할수 있는 사이버머니들을 출시하고 있죠.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카카오 캐쉬나 네이머 캐쉬를 이용하여 이모티콘이나 웹툰이나 어떠한 컨텐츠를 이용한적이 있다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뱅킹으로 돈을 주고받는다면 이미 핀테크를 경험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예 맞습니다. 말이 어려워 그렇지 별 내용은 없어요

그런데 이런것 있잖아요 블럭체인 쉽게 비트코인이라고 하겠습니다. 비트코인도 가상화폐이고 네이버캐쉬나 카카오머니 도 가상화폐인데 둘다 화폐로써의 가치가 있는데 무슨 차이가 있고, 블럭체인도 핀테크다 아니다 하는 의경충돌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카카오 캐쉬를 네이버에서 사용할수 없고, 다음캐쉬를 가지고 네이버 웹툰을 볼 수 없잖아요. 이런 사이버머니들은 그 기업들이 구축해놓은 인프라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간 환경간 벽을 아직은 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한국의 네이버는 그 벽을 많이 허물었다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캐쉬)를 가지고 있으면 거의 모든 물건을 살수 있죠. 하지만 그역시 한계점이 있습니다. 타기업간 다른환경간의 벽이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 차이점은 상호간 거래시 제 3자가 관여를 한다는 것입니다. 계좌이체를 할래도 은행이 관여를 하고 네이버 캐시로 무엇을 사려고 해도 기업이 개입을 합니다. 기업이 개입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수수료와 익명성 보장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건을 사는 것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돈이 오가는것을 꼭 모두가 알아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수수료의 문제입니다. 중개를 맡는 제 3자는 양측에서 모두 수수료를 받는데 그 금액이 적지 않은것을 인터넷상거래해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것입니다.

가상화폐는 위에서 언급한 부분에서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몇가지를 꼽자면 상호간 직거래이기 때문에 3자의 개입이 없습니다. 어떤금액이 얼마나 누구에게 전달되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 거래에 대한 메카니즘은 추후에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어디로든 쉽게 화폐를 전달할 수 있고 현금화 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간 개인의 거래이기 때문에 터무니 없는 수수료도 없습니다. 확실한것은 비트코인이 핀테크냐 아니냐를 떠나 국적 기업 환경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화폐라는 점 기존 화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화폐라는 점입니다. 이미 블럭체인 컨퍼런스는 세계각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의 삼성 엘지등 대기업들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블럭체인들 그리고 핀테크 산업 이둘은 확실히 미래지향적인 산업임에 틀림없고, 현재의 현물화폐들이 가상의 세계로 흡수되는 일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며칠전 인터넷 기사를 본기억이 나는데 이제 거스름돈도 카드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잔돈은 카드에 주세요"…내일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19/0200000000AKR20170419092300002.HTML?input=1195m

아직은 시범단계이지만 사회의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의 화폐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미래는 누구도 알수 없지만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는것이라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어주신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의 미래에 즐거움과 행복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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