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돌아올 때까지

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 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누가복음 19:11-14)

예루살렘에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은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정치적이고 군사적인 하나님 나라를 고대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열 므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의 헛된 기대를 바로잡고,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물론 주께서 왕으로서 통치하시는 나라는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그날까지 성도는 주님이 맡기신 한 므나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주님이 내게 맡기신 한 므나는 무엇입니까? 그것으로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