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 새끼를 타신 주님
-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기겠냐 하라 하시매
-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누가복음 19:28-36)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려고 예루사렘을 향해 앞서가십니다. 산 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도 제자 중 둘을 보내 나귀 새끼를 끌고 오게 하십니다. 이는 나귀 새끼를 타신다는 성경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입니다 (슥 9:9). 이처럼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는 앞서서 십자가를 져야 할 때도 있지만, 말씀대로 멈춰 서서 나귀 새끼를 기다려야 할 때도 있씁니다. 십자가는 앞서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는 지혜입니다.
오늘 내가 분별해야 할 앞서가야 할 때와 기다리며 인내해야 할 때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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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4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