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하게 되기 위한 사건
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27 내가 너의 간음과 사악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네가 행한 음란과 음행과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냐 하시니라
(예레미야 13:26~27)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죄인 된 모습을 감출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정결하게 하시려고 그들의 수치를 드러내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감추인 죄를 고쳐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수치스러운 사건을 드러내십니다. 따라서 성도에게 수치가 드러나는 일은 도망할 사건이 아니라 회개할 사건입니다. 수치가 드러나는 사건으로 내 죄를 회개하고 공동체 안에서 고백할 때 성령께서 나를 정결케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