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기
법륜 스님 말씀을 가끔 찾아 보는데
얼마전에 자식 걱정을 멈추는 기도법이라고 해서 ..^^
어느 어머님이
나이 사십넘은 아들이 8년째 연락이 없어 걱정이라고
어머님입장에는 연락이 오길 바라겠지만
소식이 오지 않는게 좋은 것일 수 도 있다고
소식이 오면 나쁜 소식일 가능성이 높다구요.
그래도 정 기도 하고싶다면
'잘 살테니 가능하면 연락이 안오게 해주세요 '
라로 기도 하라고
연락오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 했다가
소식이 없으면 원망하는 마음이 커질 꺼라고 ^^
너무 기대하고 바라는게 많으면 원망하는 맘이
커지겠지요 .
언제까지 품에 자식이겠어요.
저도 늘 독립시키려고 노력중인지만
저도 매일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는 있는데
혹시 뭘 바라고 하고 았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