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해시와 풀해시

in #bch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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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해시와 네트워크해시 예시

비트코인 캔디는 거의 한 풀에서 채굴이 되므로 네트웍해시와 풀해시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위에서 풀해시는 11.86ksol/s 이고 네트워크해시는 10.67ksol/s 이다. 거의 완전 독점풀인데 해시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

위 차이값은 해시레이트 구하는 방법에 있을 것이다. 해시레이트는 8192 * diff/ target_time 으로서 비트코인 캔디의 경우 target_time이 120 이므로 8192 * diff / 120 이다. diff(난이도)값은 블럭발견 시간에 따라서 변동폭이 크다. 그러므로 풀 해시를 구할때는 일정범위값을 평균해서 구하고 있다. 기본 해시레이트값과 하루동안 블럭발견확률등을 이용해서 풀해시를 계산하므로 단순하지 않다.

그런데 네트워크해시는 최근 120블록의 POW값과 그 사이 시간을 이용해서 구한다. 풀의 블록발견과 무관하게 계산되는 값이다. 비트코인 캔디인 경우 120블록은 4시간에 해당되므로 네크워크해시는 4시간 동안의 평균 해시라 보면 정확하다.

위에서 풀해시는 11.86인데 네트워크해시는 10.67인 이유는 최근 4시간 사이에 마이너가 빠져나가면서 해시가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네트워크해시가 풀해시 값보다 더 빠르게 변동을 반영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약 1일이 지나고 마이너의 유출,유입이 없다면 풀해시와 네트워크 해시가 거의 비슷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최근 4시간 동안 상당한 마이너 유입이 되면 네트워크 해시는 바로 반영되지만 풀해시는 반영이 느리다. 이런 상황에서는 독점풀에서도 풀해시가 네트워크 해시보다 상당히 낮게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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