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일상[감자튀김]
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수요일날 서우가 어린이집에서 장을 봐왔어요
시장에 들른다고 3천원을 가지고갔어요
가서 애호박과 감자1개 과자1봉지를 사왔더라구요
그래서 간식으로 감자튀김을 해줬어요
직접 고르고 계산하기
집에와서 찬우가 순삭한 까까
어제 하원시간에 맞춰 감자튀김해서 줬어요
서우가 장바온거 엄마가 튀겼다고 했더니
좋아하더라구요
둘이 티비보면서 먹는다고 정신팔려서는
거의 1시간을 감자튀김 주워먹으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더라구요
진짜 가만히 있질 못하네요
오늘은 @golbang님과 만난지 13주년인데...
님은 아시려나 모르겠어요 ㅎㅎ
정 모르면 이따 밤에 혼술로 자축하죠 뭐
모두들 불금을 위해 아자!!!
미안하네. 까먹었네. ㅠㅠ 이제 봤으니 기억하는거임
댓글보고 터졌어요.
13주년 축하합니다.
아직 사랑으로 사는거죠? 정으로 사는 건가? ㅋㅋ
즐거운 불금 13주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