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코어·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품은 SK에코플랜트, "질적 성장에 속도"

in #avle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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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에코플랜트 측은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자사의 환경과 EPC(설계·조달·시공) 솔루션 사업과 시너지를 통한 질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에센코어는 반도체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와 협업으로 고부가가치 창출도 예상된다. SK테스가 수거한 메모리 부품을 에센코어가 재가공해 판매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관련 EPC와 탄소 포집 등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의 반도체용·산업용 가스 설비 시공을 SK에코플랜트가 맡는 식이다.
SK에코플랜트가 추진해 온 탄소 포집·활용 및 액화사업에서도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부터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서 탄소를 포집해 액화탄산으로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세정 등 활용처가 다양한 고순도 액화탄산을 제조해 판매중인 만큼 협업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환경사업은 물론 반도체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 부문에서도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 모두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및 미래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재무 안정성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지배구조 조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주주의 의사결정에 의해 이런식의 조정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액주주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실제 지분율은 소액주주쪽의 총합이 훨씬 높지만,
아무런 의사표현도 못하고 의견반영은 언감생심입니다.

상법계정을 통해서 이런 행위들이 주주들의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하도록 바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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