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후보' 등장에 깜짝...김혜경 여사 "경쟁은 공정하게"

in #avle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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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자신에게 손 편지를 보냈던 어린이들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어린이들이다.
이날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 등을 통해 공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의 편지를 다시 살펴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김 여사는 7살인 한 어린이에게 “꿈이 뭐에요?”라고 물었고 “대통령”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대통령!”이라며 크게 웃었다. 다른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역시 꿈이 대통령이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웃으며 “나중에 둘이 경쟁해야겠네”라며 “(2학년 형이) 먼저 하고 (7살 동생이) 나중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 여사는 “아니, 그런 차이는 없습니다. 무슨 나이 차이로 대통령을 해요. 젊은 대통령도 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통령이 “하하하” 웃은 뒤 “이분이 왜 이러십니까”라고 말하자, 김 여사는 “경쟁은 공정하게”라고 강조했다.

초청된 어린이 중 반장선거를 앞둔 초등학생도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이 대통령은 “대표 공약이 뭐에요?”라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들이 저한테 건의할 수 있는 건의함을 만드는 것”이라는 답변에 이 대통령은 “(이 어린이가 반장이) 될 것 같네요”라고 말하더니 “아 참, 부정선거”라면서 웃었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에 “중립을 지키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다른 어린이가 “대통령으로서 언제 가장 힘들고 기쁜지” 묻자 “지켜야 하는 것이 있는데 지킬 힘이 없을 때 가장 힘들고, 여러분을 만나는 지금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화를 마친 뒤 어린이들을 안아주며 “꿈을 꼭 이루라”고 덕담을 건넸다.

어린이들은 이 대통령과 김 여사를 만나기 전 국무회의실을 찾아 대통령의 일과를 체험하고 브리핑실도 둘러봤다.
박지혜([email protected])

저 어린이들이 꼭 굼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모습이 열심히 국무회의하거나 정상회담하는 모습보다 더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기쁘게 들어주고 바라보는 이런 모습이
나라가 정상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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