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다른 세상에 있는듯한 대통령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0일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분명한 방향과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부처에서 발표할 것"이라며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 내부 평가는 모두 만족했다"고 말했다. 대체로 개혁 추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란 분위기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역대 대통령 중 이렇게 (정책에 대해) 명확하게 자기 입장을 밝힌 경우가 많이 없다"며 "미리 검토해봤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윤 대통령은 최근 국민 우려가 큰 의료개혁 관련 질문에 답할 때는 다소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에 대해 대답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의료계는) 무조건 안 된다고 한다"며 "정부는 반드시 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두고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그만큼 개혁에 대한 의지가 분명한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의료현장을 보면 너무나 암담해서 아프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는데
무엇을 근거로 의료현장을 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제활력이 저하되어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힘들다고 하는데
정부는 개선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개혁을 하고 있다는데 개혁한게 무엇이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의대증원하면 사회의 여러 부조리가 개혁이 된것이라고 하는건 아닐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현실에 대한 인식의 수준이 떨어지니 문제를 알지 못하고,
원래도 없는것 같은 능력조차 문제해결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인은 유능해야 합니다.

배워야 할것도 많고, 여러 문제를 유연하게 종합적으로 대처할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유능하고 도덕적이면 좋습니다.
유능하지만 도덕적이지 않으면 주변에서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무능하고 도덕적이면 선의를 가지고 하는 일이니,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능하고 도덕적이지도 않으면 고집불통에 작은 이익에만 집착하는 것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애초에 이런 것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는다면,
이 고통스러운 상황이 영원히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귀막고 혼자 결정해서 생각한 것으로 우리 모두가 고통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