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9억7000만명·세계 최장기 투표… 모디 3연임 기록 쓸까 [세계는 지금]

in #avle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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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민주주의 행사’로 꼽히는 인도 총선이 19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올해는 전 세계 76개국 이상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이지만 인도 총선은 그중에서도 미국 대선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선거로 지목된다.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올라선 인도는 이제 어엿한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중심 개발도상국·신흥국)’의 리더다. 인도의 경제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미국과 중국을 모두 뛰어넘고 이르면 2028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기여도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까지 나온다(블룸버그).

만명에 이른다. 미국, 유럽연합(EU), 러시아의 인구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다. 참여 정당은 2700개 이상이며, 후보자는 그 3배에 이른다. 앞서 2019년에 치른 총선에는 8000명이 넘는 후보가 출마했다. 이들이 지출한 선거 비용은 86억달러(약 11조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미국 CNN방송은 “올해는 이를 더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10억명에 이르는 유권자를 투표소로 불러모으기 위해 선거는 44일에 걸쳐 치른다. 4월19일부터 6월1일까지 인도 전역에서 7단계에 걸쳐 지역별로 투표가 진행된다. 남부 타밀나두주(州)는 4월19일, 서부 구자라트주는 5월7일, 수도 뉴델리는 5월25일이 투표일이다. 투표 결과는 6월4일 발표된다.

상상도 안가는 어마어마한 선거네요

44일에 걸쳐 진행되는 선거라니

현재도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니
다음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10억명이 넘겠네요

인도 역시 선거 잘 치루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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