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장미와 사철나무 정리했어요

in Avle 여성 육아5 years ago (edited)

토욜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 콩나물 김칫국에 아침을 션하게 먹었어요
랑이와 녹두전을 들고 시댁으로 달렸지요
시엄니 깜짝 놀라며 좋아하시네요
일어나 앉아 계시는 시부~ 편안합니다^^
농사일 좀 하고 온다하곤 시골집으로 달렸어요
오늘의 할일은 화단 정리입니다
랑인 줄장미 가지치기와 사철나무 정리이고 난 화단에 있는 잡초를 뽑기로 했지요
가만들여다 보니 듁은 척하는 풀이 쫘악~깔려 있더군요
정신없이 마구 뽑는데 랑이가 부르네요
랑인 울타리안에서 가지를 자르고 난 밖에서 코치를 하며 자른 가지를 받아야 했답니다
서쪽울타리엔 줄장미가 세 그루 있고 울타리를 따라 주욱 사철나무를 심었지요
줄장미 굵은 줄기를 톱으로 자르고 젊은 줄기를 울타리에 묶었어요

20210213_142634.jpg

이리 마구 자란 가지를 골라서 자르는 건 쉽지 않더군요
첫번째와 두번째 나무 정리가 끝나고 요건 세번째 나무입니다 ^^
사진 찍는 걸 잊고 열심히 잘랐다는 ~

20210213_142616.jpg

요건 두번째 줄장미 손질이 끝난 상태입니다
시원하게 잘라버렸어요

20210213_142609.jpg

요건첫번째 줄장미 ~
울타리를 따라 마구 자라고 있던 사철나무도 거침없이 자르고 단정하게 묶었어요
서쪽 울타리 정리가 끝났어요
집뒤에 있는 화단 정리를 시작하려는데 뒷집 아저씨가 랑이를 부르네요
이런~술 한잔 하자고~
처음 있는 일이라 사양할 수가 없지요
아니 랑인 속으로 엄청 좋았을수도 ~
간단하게 한 잔하고 오려니하곤 집뒤 화단의 풀을 뽑고 있었는데 집안 형님이라는 분 등장 ㅠㅠ
뒷집 아저씨랑 친구사이라나~ 셋이 뭉쳐서 식당으로 간다네요

"우리 자고 가자~"

랑인 씨익~웃으며 한마디하곤 사라졌어요
혼자 하려니 날은 어두워지고 목표달성을 못해 아쉬움이~
저녁생각도 없고 쉬자~누웠는데 폰이~
집안 형님이라는 분이 부르네요
랑인 아들 자랑하느랴 신이 났고 두 분은 현수막 봤다며 함께 기뻐해 주시더군요
랑인 만취~최근에 이리 많이 취한적이 없는데~
낼은 집뒤 화단 정리와 동쪽 울타리 정리를 해야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낼 아침 뭐를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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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되면 엄청 예쁠것같아요 :)

소소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시골집과
마당있는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계속 포스팅 하시는걸 보고 이런집에 살기위해서는 할일이 정말 정말 많구나를 알게되었네요~
덕분에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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