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육아를 위한 집짓기
또 오랜만에 입장합니다.
지지난주에 제희집에 새 식구가 생겼어요.
수컷이라고해서 데려온 햄찌 사이에서
아가 4마리가 태어났답니다.
햄찌 아빠 엄마가 애완동물 답지않게
모성부성을 다해 아가들을돌보는게 기특했어요.
저도 산모에 신생아 수발을드느라 나름 바빴답니다.
근데
아빠햄찌가 엊그제부터 각방살이를 하더라구요.
땅굴집을 열어보니
아가들이 그새 커서 각자 방이 생겼고
중앙엔 엄마방이 있어서 아이들을 컨트롤 하더라구요.
아빤. . .쫒겨난 것인가?...
각방살이중이지만 아가들에게 먹이배달을 열심히 합니다.
식구가 늘어서 집도 키워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아크릴을 주문하고
셀프로 집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이라 엉성하긴한데
사육비 절감에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아가들 생기고 부쩍 부양비가. . . .
새집에서
아가들과 햄찌엄빠가 신나게 뛰놀면 좋겠습니다.
!sdbot cute hamster
created by @sdbot - @wonsama

저희집에는 곧 병아리가 입주 예정인데 어떻게 키워야할 지 벌써 걱정이에요ㅜㅠ
병아리요?. . . .아. ..
그 아이는 배변 난이도가 높지만
훈련은 잘 된답니다.
새머리지만 의외로 똑띠해요.
성체까지 성공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