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맥주집 답사 (1)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곳, 프라하. 길 가다 눈돌리면 어디든 보이는 맥주집. 그와중에 유명세든 어떻든 가보아야 하는 곳들이 있으니 또 안가볼수 있겠는가? 우선 동물을 간판에 내세운 곳들을 소개한다. 아~참, 맥주의 맛은 어느 집 할 것 없이 다 맛이 있었다.
- 작은곰들 Pivovar U Medvidku
입구에 곰 두마리가 그려져 그런 이름이 붙었나보다. 진짜 1466년 부터 장사를 해왔다는데, 500년이 훌쩍 넘은 곳이다.
- 황금호랑이 U Zlateho Tygra
명성에 비하면 매장은 크지않다. 그럼에도 벨벳 혁명을 이끈 하벨 대통령의 단골집 이었다는 것,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과 독일 총리 마르켈 등이 방문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 검은 황소 펍 U Cerneho Vola
프라하성 근처의 레스토랑이 현대화 되는 중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으로, 12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찾아갔다. 그때는 숨도 쉬기 힘들만큼 담배연기가 자욱하더니 이젠 금연들을 하시는지 숨쉬기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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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이 넘는 식당도 있네요..
맛난 맥주 많이 드세요~
네. 그러려고 노력(?) 중 입니다. ㅎㅎㅎ
프라하신가요!? 너무 예쁘네요
네.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