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캘리그라피 여행3
우도의 검멀레를 보고난후
눈에 띈건 저멀리 언덕위에 보이는 등대 하나였다
우도등대~~
아 멀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한번은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언덕을 올라가기시작했다.
힘들지만 올라가면서 아래로 보이는 풍경은
지구상에 있는 어떠한 단어로도 설명할수없는 그런 멋진 풍경이었다...
땀이 은근히 나는 곳을 올라가서 등대를 보았다
바다는 정말 조용했고 바람은 맑았다
바람이 나의 얼굴에 닿는 느낌이 전혀 바다의 짠내는 없었고
시원하고 청정하기만 했다 ㅎㅎㅎㅎㅎ
여기서 캘리여행의 캘리그라피를 쓰기로...
우도를 한바퀴돌고 나오니 배가 고팠다..
일단 재래시장을 가기로
부랴부랴 차를 이끌고 간곳은 서귀포 올래시장이었다
노래를 엄청 들으며 드라이브후에 도착한 올래시장...
일단 유명하다는 오메기떡을 한박스 집에 보내고 ㅎㅎ
감귤쥬스도 먹어보기로했다. 꿀맛 ㅎㅎㅎㅎ
자 이젠 어디로 가볼까 ??
왕따나무가 서울에서 올때부터 매우 가보고싶었다
자 일단 고고고
아직까진 관광지라고 하기보단 뮤직비디오나 광고촬영으로 가끔 나온곳이라
찾는데 조금은 당황할수 있으나 주소로 무조건 출동 ㅎㅎㅎ
와 역시나 이름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혼자 홀로 덩그러니 서있는 나무였다
혼자라 외로운 친구와 사진도 한번 ㅎㅎ
자 외롭지않게 캘리로 너에게 써본다
제주도 라는 곳이 참으로 장소를 옮길때마다
기분과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어쩌면 너무 조용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일수도 있겠다..
오늘은 여기정도 돌아다니며 숙소로 향한다.
오늘도 게스트하우스의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