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발로 서다

in #art6 years ago (edited)

냐.jpg
두발로 선 그 고양이를 보았던 이는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 그 고양이가 무엇을 가리켰는지를 보았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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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고양이: 저 닝겐을 물어라냥!!

고양이들이 닝겐고기맛에 눈을 뜨는 것이군요. 무서워라 :-0

네발로 있는 고양이보다 두발로 선 고양이가 더 익숙한건 왜일까요?
네발로 서있는 고양이가 억지로 저러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표정때문인가?
제가 동화책을 너무 많이 봤나봐요.

멋진 그림과 주제 감사합니다.

나무-아무님 말씀들으니 정말 그렇게 보이네요!!
그런식으로 이야기 풀었어도 재밌었을것 같아요 :D

다시 보니 두발로 선 고양이가 나머지 고양이에게 뭔가 가르쳐주고 있는 것 같아요. 배우는 네발 고양이 들이 호기심과 지루함이 슬쩍 뭍어나는 것 같네요.
제가 뭘보면 산으로 막 가요..ㅎㅎ

앞에 선 얘는 꼬리가 없네? 하고 쳐다보는 것일지도 몰라요 :)
(그리고 보니 빼먹었더군요..)
산으로 가는 거 디게 좋아보이는데요? 그림이든 책, 소설이든 보다 풍성하게 감상하시게 될 것 같아요. 의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제 취향인 이야기였어요 :)

오늘 저녁은 저 닝겐이 줄것이다냐옹!!

음.. 좀 찔리는게, 앞에 밥먹는 사람 그리려했는데 귀찮아서 생략하고,
그림내용을 변경했지요... 원래는 박발자님 댓글과 같은 그림을 그릴려 했습니다. :0

헙!! 찍어봤는데 딱걸리셨네요 ㅋㅋㅋ 재밌는 그림 감사합니다!!

그림 그리기의 편의성에 따라 내용이 휙휙 바뀐답니다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늘 박발자님 글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게임은 많이 못해도 박발자님의 게임 소개/비평 글은 늘 재밌네요 :D

고양이 털 느낌이 복실복실하니 참 좋아요. 초등학생 시절 크레파스로 색칠하고 긁개로 긁어서 표현했던 그 느낌이 나네요 :D

어흑흑, 원래 쉽게쉽게 그리자 주의인데, 간만에 노가다좀 했거든요.
그걸 알아봐 주시니 감사하고 막 그럽니다 :'0

두번째 문장으로 무한의 상상력을 펼치게 해주셨습니다! 좋은 스토리텔링 인정합니다 ^_^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baekfilms 님 :)

고양이는 뭘 가리키고 있었을까요 흠..

글쎄요. 신기한 행동을 하는 고양이를 보는걸로 만족하시는건 어떠실련지요.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제가 그리질 않아서....

귀여운그림 잘보고갑니다^^

앗 게임디자이너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제 그림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그 순간의 자극 때문에 더 중요한 것(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는 것)을 못보고 있는 현실을 말하려고 하는 듯하네요 제생각이지만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오랜만이에요 솔트님 ㅋㅋ

고양이의 신기한 모습보다 중요한 일은 없어요!! 고양이 만쉐!!
움.. 경박했습니다 :) 반가워요 설사님 :0

무서운데요? 목격자는 적지 않은데 증인이 없다!!!!!

유난님 말씀들으니, 피에 물탄듯한 배경색이 수상해보입니다!!!

왠지 공격해! 라고 다음 순간에 말했을 것 같네용

고양이가 말도 해요?! 신기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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