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고 손대지 마세요 (2007) / 그 밖에 예전 그림들
손독 올라요.
포스팅은 하고 싶은데 그려놓은 그림이 없는 문제에 봉착하였습니다.
그림블로그의 컨셉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이 얼마나 놀랄만큼 따스한지에 대한 글을 마음을 담아 써내려가 볼까 하는 유혹에 잠시 휩싸여도 보지만 저는 압니다.
저는 말을 길게 할 수록, 글을 길게 써내려가 볼 수록 손해보는 타입이라는 것을...
제 예전 그림들이나 퍼오죠 :D
10년 이상 푸욱 묵혀놓았던 그림들을 가져왔습니다.
이때는 지금 보다는 조금은 더 세심하게 그렸었었군요.
요즘 그림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서 이 그림들만 열심히 퍼와도 포스팅 거리는 떨어지지 않겠습니다만...
에휴 그림이나 더 그려둘 걸...
모나미 153 볼펜으로 그렸었고, 스캐너로 스캔을 했었습니다.
그리 좋은 성능의 스캐너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가느다란 펜선은 다 날라가 버렸네요.
2006/11
2006/01
다소 낡은 그림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전에 만들었었던 gif 이미지로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
2006/09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우오.. 뭔가 느낌이 섬뜩해요..
손독 올라요.. 도도하네요..
따뜻하시다고요?ㅎㅎ
팔로해서 따뜻한 거 나올 때까지 받아봅니다
거봐요. 글 조금 길어졌다고 저는 바로 말실수를 해버렸네요. 하아
원하시는 걸 얻으실수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반갑습니다 :D
맞팔해욤
모나미펜으로 그리신 그림이라니... 역시 도구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력이 중요한 거였어요....(털썩) 2006년의 소금님 그림도 역시나 너무 좋으네요. 마지막 짤은 화룡정점!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소금님이 바라보는 세상은 얼마나 따스한지에 대해서도 듣고 싶어요 ㅋㅋㅋ
송이님이 칭찬을 해주시다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D
저의 '따스한 시선' 드립은 잊어주시면 좋겠어요. 레드썬! :-0
요즘의 색감이 훨씬 밝아지신 결과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과거 작품들이였습니다. 특유의 발랄한 기괴함은 이때부터 다크포스로 내재된 것이였군요. ^^ 잘보았습니당~
아무리 포스팅거리가 없었어도 이걸 올리면 안되는 거였어요...
귀여운 거 그리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깨지는것 같습니다. 다크포스라니요 :'0
딱 제 취향에 맞는 그림입니다!! 멋지다는 말밖에는.. ^^;;
조심스럽게 꺼낸 그림들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드빅님 :)
손독의 무서움에 한 번 놀라고,
모나미펜으로만 그리셨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네요~ㅋ
팔로우 하고 종종 들르겠습니다.^^
팔로잉 감사합니다!
저도 basilius9님 글 보러 종종 놀러갈게요 :)
독특한 느낌이 아주 좋게 느껴집니다 :-)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멋지네요! 마지막 그림이 추상적이기도하고.. 다양한 시선이 느껴지는거 같아 제일 맘에듭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마지막 그림이 마음에 들었었어요. 소매자락에 꼼꼼하게 이것저것 그려 넣었었는데,
스캔중에 다 사라져서 좀 아쉽구만요 :D
아닛 이분 허헛 2006년 그림을 꺼내오시다니 저는 그렇다면....(그만)
마법소금님의 센스는 참 좋네요.참고로 저는 이런 감성이 정말 좋더라구요 제가 잘 다루지 못하는 세계라 더 그런가봐요.
부끄롭사옵니다 :)
케이지콘님 저 '블랙 베히모스' 괜히 읽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저는 케이지콘님을 그저 멋있는 그림 그리시고 부엉이들에게 다정하고 개그를 던질때는 그 누구보다 용감한, 싱어송라이터인 블로그 이웃 정도로 알고 싶었는데,
작품에 빠져들 수록 케이지콘님에게서 후광이 보입니다. 으아 눈부셔 X_X
정말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블랙 베히모스' 만세!! :-0
도깨비가 혹부리 영감에게 혹을 만들어주는 장면 같군요. 도깨비 손독이 올라서 혹이 되는지도! ^^;
그 도깨비는 평생 손을 씻어본적이 없었을거에요...무시무시하군요 :D
손독 오르지 않게 손 잘 씻어야 겠네요... ㄷㄷㄷ 무섭네요 ㅠ
보건 캠페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