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rt] 잠시 멈춰선 달려라 하니

in #art7 years ago (edited)

노트13_4.jpg

안녕하세요. 하르양입니다. @haryang

오늘 이 시간에는 옛날에 즐겨보았던 "달려라 하니"에 대해 이야기 해볼겸 한 번 그려보았습니다.

지금 보면 여러부분에 있어 현실에서는 어려울듯한 설정들과 이야기 전개지만 당시에 볼때는 나름 감정이입이 되어서 보았던 작품입니다. 그 때 울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럼 이제 달려라 하니 이야기를 해볼게요.


중학생이지만 국민학생(초등학생)같이 작고 여린 몸을 가진 소녀.

돌아가신 엄마를 잊지 못하고 가슴속에 고이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아빠는 멀리 중동에 계시고, 갑작스럽게 등장한 새엄마가 될 사람의 존재는 하니로써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하니의 엄마는 하나뿐이야. 내 엄마의 자리를 뺏어가지 마!

그 여린 마음은 나애리를 적으로 돌리게되고, 육상에 눈을 뜨게해준다.

시련은 있어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은 왠지 모르게 슬퍼보이고 안타깝게 만든다.


...... 가끔은 멈춰서도 괜찮아.
뒤를 돌아보고 싶지않다면 옆을 봐주렴.
네 옆에는 여러 사람들이 너를 응원하고 있으니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줘.
너는 혼자가 아니야.

때로는 다른 사람과 함께 걷고, 달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달려라 하니는 아이를 가진 엄마인 제 입장에서는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어린 아이가 견뎌내는 시련들이 답답했었거든요 ㅎㅎ;;

뭐, 사춘기 소녀라는 특수성도 있겠지만요...흠.

개인적으로 이 애니메이션에 간간히 나오는 개그 요소를 좋아합니다! ㅎㅎ

이상, 하르양이었습니다. @har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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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니 보다 나애리를 좋아했어요
어릴 때부터 새침한 여자...를 ㅋ
그림 잘 보고 갑니다:)

나애리를 잘 들여다보면 적절했던 행동이라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하니가 상대방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잘 보여주죠 ㅎㅎ;;
그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가끔 하니 봤었는데 간간히 나오는 개그요소가 인상적이여서
기억에 쭉 남더라구요!! 팔로우 꾸욱 누르고 갑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개그가 많이 나오진 않지만 그 당시에 인상적인 부분이었던지라 기억에 남았네요.
팔로우 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하니!! 사실 잘 기억도 안나지만 중간중간 기억이 나는게 향수를 일으키네요 ㅎㅎ
지금보니 정말 안쓰러운 만화였습니다 ㅠㅠ

저도 얼마전에 다시 보았는데 참 상황이 계속 안좋게만 흘러가더라고요 ㄷㄷ
어렸을 때는 어떻게 무난하게 봤나 싶습니다 ㅎㅎ;;

하니 참 좋아하던 만화입니다.
달려했던 이유가 너무도 애잖아 슬픈 만화였고요.
애초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시작했으니 늘 가슴 한 구석이 애려왔던 만화입니다~

친엄마의 부재라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죠 ㅠ_ㅠ
어렸을 때 보았을때는 저렇게까지 달려야 하나?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엄마가 되고보니 참 안쓰럽더라고요 ㅎㅎ;

열심히 활동하셨는데 혹시 밴드위스 때문에 계속 못하신 게 아닌가 싶어 스파 조금 임대해 드려요..^^
좋은 그림과 글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팔로우 하고 갈게요~^^

헛...감사합니다! :) 실은 덧글 달 때 신경쓰면서 달아야 하는지라 많이 활동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저도 팔로우 했습니다! 다양한 활동 기대해주세요!

홍두께?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그 옆에 따라다니는 .. 아줌마? 였나 그 인물도 떠오르고..
하니 처럼 암호화폐도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줌마라고 하시면 음... 고은애 씨였던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스팀잇도 마구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아주 어렸을 때 본 기억이 남니다.
홍두깨...ㅎㅎㅎ
하르양님 저랑 비슷하게 시작해서 같이 커가니 좋네요!
우리 자주 소통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 팔로우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명성이 같은 레벨이시네요! 함께 잘 되길 바랍니다. :)

하니 노래가 생각나네요^^ 내용은 가물가물 하지만...

하니 주제가 노래도 유명하죠 ㅎㅎ
주제가에 만화 내용이 거의 담겨있겠네요 ㅇㅅㅇㅋ

달려라하니를 본 게 언제적인지 ㅎㅎㅎㅎ
저는 끝물 :D

저도 막 본방할 때 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

기억이 가물가물했던 애니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기만 하네요

당시에는 개그적인 것에만 눈이 가서
재미있게만 보았는데
지금에서 생각하면 쉼없이 달려오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잘 보고 가요

P.S
요즘들어서
한국에서 반영하는 볼만한 애니는 없는걸까
라는생각을 문득합니다.
요즘들려오는 만화는
변신로봇관련과 문구상품을 팔기위해서 보여주는 만화
밖에 연상이 되지 않네요 ㅠㅠ

요새 어린이만화들은 확실히 상품판매에 치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그 점이 안타깝긴 합니다.
한국현실을 묘하게 반영한 바이클론즈는 볼만했습니다. 지금 유튜브에서 무료로 전편 볼 수 있네요.
시간되면 한 번 리뷰를 해볼 생각입니다. :)

'바이클론즈'
해당 애니를 나무위키로 살펴보니
현실성 반영이 참;;;;

덕분에 헛웃음이 나올정도로 적나라더군요 ㅋ

리뷰하시는거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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