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발견 - Part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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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끄적끄적 하나 더.
찾아보니 사진으로 체크해둔 것들 중에도 더 남아있었네요.

마비노기 플레이를 할때 그렸던 거고..
색칠한 애들이랑, 만화처럼 구성한 애들도 있었을텐데..
이건 어디에 있으려나.. ^^;

그러고보니 손그림만큼이나 컴퓨터에 보관해둔 그림도 많이 잃어버렸네요.
바이러스 걸려서 날려먹고, 백업해둔줄 알고 지워먹고, 그래놓고 백업안해놓고..
뭐.. 그런 이유인 것 같지만요.

• 누구일까요? 분명 마비노기에 나오는 누군가를 그리려고 했던 것 같은데..

•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 이 아이들은 꼬마탈리에신으로 만화를 그릴 때 같네요.
  분명 채색해서 만화로 올렸을텐데.. 어디갔지?

• 티르코네일에.. 촌장님. 던컨이었던가? 아마 어버이날용으로 그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때 마비노기용으로 그린 그림들은 대체로 이런 모습입니다.
선도 더 굵거나, 닫힌 선들이 상당히 많죠. 이유는.. 바로.. 포토샵으로 채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타블렛도 없고(지금도 없습니다.), 볼마우스로 서툴게 색을 입히려다보니 생각한 궁여지책이었죠.
선정리하는 법도 몰랐구요(지금도 잘 모르지만..).

이렇게 색을 입히는게 편하다 싶어진 다음에는
드림바드에 연재했던 북구신화 삽화도 이런 식으로 그렸던 것 같습니다.
(아마.. 드림바드를 아는 분들은 지금은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