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요리사, 로제떡볶이
둘째는 먹는 걸 좋아하고 유튜브 먹방들도 많이 보는 나름 미식가입니다. 초딩 때부터 서열 1위 엄마의 음식에 이런저런 평가를 하더니, 중딩이 되니 지가 직접 나서네요.
이번에 내어놓은 음식은 요즘 핫하다는 로제 떡볶이입니다. 야식은 잘 안하는 편이지만 아이의 정성이 갸륵해서 다 비웠습니다. 아이가 불닭소스를 많이 넣는 편이라 저는 새우 튀김을 준비했습니다. 찍어먹으니 매운 맛도 덜해지고 소스까지 깨끗하게 먹게 됩니다.
아이 말로는 토마토 소스의 배율이 가장 중요하다네요.
셰프를 시켜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