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29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점점 포근한 날이 이어지네요. 1.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
...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소비 활동 회복 기대감에 소비주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는 전날 세계 최대 원유 펀드인 USO ETF가 포지션을 변경해 6월물을 정리한다는 소식에 급락했지만 일단락되어 다시 반등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6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86.9로 전월 118.8 대비 31.9포인트나 내려앉았습니다. 소비자들이 보는 현재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상황지수(PSI) 역시 지난달 166.7에서 76.4로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 중 약 40%는 앞으로 6개월 내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참고로 국내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96.9, 3월 78.4, 4월 70.8까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뭔가를 알고 있다는 언급을 내놓은지 하루만에 후속 질문엔 언급하고 싶지 않고 그저 그가 잘 있길 바란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2차 추경안을 처리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한 추경으로 통과되면 다음 달 15일 이전에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민에게 지급될 전망입니다.
네이버가 한국판 스냅챗으로 불리는 스노우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조치입니다. 최근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네이버의 스노우 지분율은 75.46%로 올랐습니다. 2년전 투자 당시 주당 63만원에서 최근 31만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스노우는 매년 수백억원대의 적자를 내면서 기업 가치가 디스카운트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땅한 수익화 모델이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860만 시대입니다. 전국 591만 가구가 반려견 598만마리, 반려묘 258만 마리 등 총 856만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나라 전체 약 2000만가구 중 3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10가구 중 3가구 꼴입니다. 한 편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갈등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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